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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을 입국시키는 과정에서 비용이 들어 어느 정도의 돈을 받는 건 불가피합니다. 일종의 '장사'라고 생각해 탈북자에게 거액을 뜯어내는 일부 조직이 문제지요." 지금까지 60여명의 탈북자들을 국내 입국시킨 종교인 金모씨는 탈북지원 조직의 실태를 이렇게 말했다.그는 1인당 3백30만원을 받고 탈북자들을 중국에서 베트남..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임야의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의 명목으로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김모(70.목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9년 4월 이모(45.건설업)씨에게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5천200평 규모의 이씨의 임야를 정관계 고위인사에게 부탁, 해제시켜주겠다거나 '아파트..
한국대학생선교회 제51회 내적치유세미나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성서적 입장에서 인간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800여명이 참가했으며 ‘자존감 회복’과 ‘성경적 인간이해’, ‘고백-치유의 시간’ 등 열 다섯 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이끈 주서택 목사는 ‘내면의 상처..
독일 가톨릭 지도부가 8일 교회 산하기관 직원이 동성(同性) 결혼을 할 경우 해고할 수 있다는 규정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뒤 이 문제가 교회법과 세속법 간의 충돌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독일 가톨릭 지도자인 카를 레만 추기경은 이날 주교회의에서 지난해 8월부터 발효한 동성결혼 허용 법률은 결혼과 가정이라는 신..
한국여장로회연합회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신앙의 어머니, 민족의 어머니’란 주제로 제4차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통해 신앙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되길 기도했다. 또 평화통일과 부정부패 근절 등 오늘의 시대적 고민을 위해서 합심 기도를..
수도공동체 예수원의 설립자 대천덕 신부가 지난 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했다. 대천덕 신부의 사인(死因)은 지난 5월 19일 당한 사고. 대 신부는 5월 사고 이후 계속 의식을 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 신부는 1918년 중국에서 출생하였고, 1957년부터 본격적인 한국 생활을 시작하여 한국 기독..
지난 달 9일 시작된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여름 단기선교가 모두 끝났다. 모두 열 한개 나라에 1,500여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는 삿포르와 시즈오카, 오키나와 등 다섯 개 지역에서 4영리를 통해 복음을 전했고 길거리 공연과 요리강습회, 한국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도 소개했다. CCC는 올해 처..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복음이 로마와 영국, 미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왔다. 지난 6일 세계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사명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교한국 2002대회가 개막됐다.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연합 선교대회인 ‘선교한국’ 2002 대회가 오는 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어제 천안대학교와 천안외국어..
최근 성공회 104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지명된 로완 윌리엄스 신부(현 영국 웨일즈 대주교)가 세계성공회 관구장들에게 서한을 보내 성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로완 윌리엄스 대주교는 서한에서 “대주교는 개인의 생각에 따른 계획이나 선언을 실행에 옮기거나 교회 전체의 믿음을 마음대로 규정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있지 않다”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일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 노동자 강제 추방 방침을 철회하고 연수제를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교회협의회는 ‘자진신고 이주 노동자 25만 6천여명을 내년 3월 말까지 강제 출국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기업주와 이주노동자 누구도 원치 않을뿐더러 그 실현 가능성 또한 희박..
전국의 교회·성당 10개가 무더기로 등록문화재로 선정돼 사찰문화재가 태반을 차지하는 국내 종교건축사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7월 등록문화재 제도를 도입한 뒤 지금까지 선정된 등록문화재는 45건이다. 이가운데 천주교와 대한성공회의 성당은 옥천천주교회(충북 옥천군 삼양리)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충북 ..
매년 10월에 개최해왔던 남북평화통일 십자가대행진이 올해는 이달 15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PPP십자가대행진조직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십자가대행진 행사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도라산역에서 임진각까지 1킬로미터 구간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십자가대행진 도착지에서 평화통일과 화해를 위한..
지난 2000년 위증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법원의 유죄판결을 선고받고도 최근 이단시비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담임)에 대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가 2일 성명서를 냈다. 김 목사는 지난 1971년 3월 금란교회 제4대 담임 목사로 부임, 금란교회를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성장시킨 한국교계의 대표적인 부흥사 가운..
대단위강좌 폐기...수강인원 50명 이하로 제한 성공회대학교(총장 김성수)는 대규모 학생들이 수강하는 강좌를 폐지하고, 전공과목은 물론 교양과목에서도 강좌당 수강생을 50명 이하로 줄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좌당 수강생이 많아지면 교수가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9월 각 교단의 연례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하나의 대표적 연합기구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단연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원활한 연합활동을 위해 교단연합체를 한시적으로 운영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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