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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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여장로연합회, 나라위한 기도회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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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장로회연합회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신앙의 어머니, 민족의 어머니’란 주제로 제4차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통해 신앙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나라의 경제가 부흥되길 기도했다. 또 평화통일과 부정부패 근절 등 오늘의 시대적 고민을 위해서 합심 기도를 올렸다.
한신대 김경재 교수는 이날 특별강연에서 이스라엘의 멸망은 강대국의 침입이 아닌 국가의 타락과 부패, 신앙의 배교 때문이었다면서 민족을 살리고 교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회여성 스스로 화해와 협력 그리고 자기희생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도회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외지역 선교와 탈북자를 위한 기금 마련 등 제3회기 연합회 사업계획과 함께 재일동포 및 일본교회여성과의 만남 그리고 통일기도 저금 통장 만들기 운동 등 여합회 특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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