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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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예장통합, 교회연합위한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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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각 교단의 연례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하나의 대표적 연합기구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교단연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원활한 연합활동을 위해 교단연합체를 한시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대안이 나왔다.
덕수교회 손인웅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방안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기독교총연합회 이 두 기관을 하나의 협의체제로 만들고 운영을 위해 상부임원을 하나로 묶는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교단장협의회 사무총장 김원배 목사는 이날 모인 참석자들에게 한국교회연합을 위해 교단장 상호간의 방문교류와 성도들의 의식 개혁 그리고 연합과 일치를 위한 방안 모색 등 2002년도 교단장협의회 정책지침을 전달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통합된 단일기구의 탄생은 중복사업의 통합으로 인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선교와 교육 그리고 봉사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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