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제모습찾기사업'을 추진해온 문화재청(청장 이건무)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인 올해 8월15일 광복절에 현판제막식을하고 광화문을 비롯한 건물7동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7월1일 밝혔다.
광화문은 고증자료와 발굴조사 결과 관계전문가의 지도와 자문을 토대로 현재 복원중이며 약90% 가량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천년의 축제이자 유네스코 지정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된 강릉 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가 12일부터 19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단오제는 영신제와 영신 행차,조전제와 단오 굿,송신제 등 지정 문화재 행사를 비롯해 전통연희 한마당,단오민속 체험촌,무대공연 예술제,청소년 어..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WCAE)가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예술은 사회성을,교육은 창의성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전 세계 예술교육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로,1차 대회는 2006년 포르투칼에서 열렸으며 2차 대회는 유네스코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28..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북 진안 금당사의 초대형 불화 보물 1266호'금당사 괘불'테마전을 박물관 불교회화실에서 오는 18일부터 8월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당사 괘불은 조선조 1692년에 그려졌으며 높이가 8.3m,폭이 4.55m에 달하는 대형작품으로 박물관은 이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높이 15m,폭 8m의 괘불 전시공간을 특별히 마련했다..
해남군과 대흥사는 5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산내 암자 일지암 등 대흥사 일원에서 '제19회 초의문화제'와 '제3회 대한민국차인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개 차 모임과 원로 차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념다악제와 전국 창작다례복 경연대회,녹차만들기 체험과 경연대회,다식경연대회 등 차와 관련된 ..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물 무구정관대다라니경을 비롯해 지난해 불교계로 돌아온 성보 40여점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경주 불국사와 함께 부처님오시날을 맞아 국보 126호 불국사 석가탑 사리장엄구 특별전을 오는 13일 오후 3시에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해 12월 국립중앙박..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3일 오전 일한불교교류협회 회장을 대신해 방한한 니오카 료코 스님(일본 천태종 전 종무원장)과 일본 가마쿠라현 가마쿠라시에 있는 사찰 고토쿠인(高德院)에 있는 우리나라 경복궁 건물인 관월당(觀月堂) 건물을 한국으로 귀환시키는데 합의했다고 조계종 총무원이 전했다.
구체적인 협약식은 오는 25일 자승..
4.8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한국사경연구회가 회원 101명이 완성한 사경 3백여점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를 5월1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청(三淸),삼무(三無) 수행의 예술적 승화,사경-그 영롱한 법사리전'이라는 주제로 전통사경을 계승한 작품과 현대 사경 창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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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는 서울 개운사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 21점,공주 갑사 석가여래삼세불도,국립중앙과학관의 통영측우대를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4월23일 밝혔다.
'2010 국제불교문화박람회'가 4월15일부터18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BBS 광주불교방송과 불교신문,(주)엑스퍼스 공동 주최로 불교문화와 불교 관련 상품이 선보인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화의 공존'을 주제로 백양사와 송광사 등 호남지역 6대 본사와 광주불교사암연합회 등이 참여해 영산..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은 일본 궁내청에 소장된 조선왕실의궤 5종이 추가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혜문스님은 지난 9일 일본 공산당 가사이 아키라 의원을 통해 전달받은 '조선왕실의궤 소장 일람'이라는 자료를 검토한 결과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는 총 81종 167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조선왕실의궤 소..
충청북도는 속리산 법주사 인근서 나무불상을 깍는 하명석(50.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씨를 무형문화재인 '목불조각장(木佛彫刻匠)'기능보유자로 지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1975년 목불조각에 입문한 하씨가 36년째 은행나무.느티나무 등을 깍아 불상을 만드는 외길을 걸으면서 문화재수리기능자(목조각 분야)자격까지 취득해..
중요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 방식이 대폭 수정된다.
문화재청은 최근'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인정을 위한 조사와 평가 방안 초안'을 바탕으로 4월9일 오후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청회응 갖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동안 무형문화재 지정과 인정은 세사람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기량평가와 현장실사,문화재..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대표 박영우)는 제5회 '윤동주상'에 문학부문 대상수상자로 도종환(55)시인을 선정했다고 4뤌5일 밝혔다.수상작은 시 '지진'외 9편.
민족상 부문에는 이광규(78)재외동포포럼 이사장,해외동포문학상에는 수필가 김용미(50),젊은작가상에는 신동옥(33)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윤동주상은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법정스님의 유지를 받든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는 4월1일 "법정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스님의 저서를 출판한 국내 모든 출판사와 협의 끝에 절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맑고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의 49재인 이달 28일까지 새 인지를 발급하고 출판사들은 7월30일까지 책을 서점에 출고하여 12월31일까지만 서점에서 판매하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