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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9 00:00
[교양/문화] 하명석씨'목불조각장'기능보유자 지정예고
 글쓴이 : 홍현숙 기…
 
충청북도는 속리산 법주사 인근서 나무불상을 깍는 하명석(50.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씨를 무형문화재인 '목불조각장(木佛彫刻匠)'기능보유자로 지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1975년 목불조각에 입문한 하씨가 36년째 은행나무.느티나무 등을 깍아 불상을 만드는 외길을 걸으면서 문화재수리기능자(목조각 분야)자격까지 취득해 기능보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명석씨는 30일간의 예고를 거친 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정식지정된다.하명석씨는 원목재단부터 접목.끌질.흙질,모시입히기,옻칠 등 모든 과정을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기능을 이어받을 후진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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