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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오는16일로 종료될 예정인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활동 시한을 연장해줄 것을 여야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아직도 39건이 조사중에 있는 상황에서 의문사위가 제 역할을 감당할수 있도록 여야가 초당적 차원에서 기간연장과 조사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률개정에 나서달라"..
세 번의 종이 울렸다. 10일 서울 명동성당 안. 1200여 명이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메웠다. 모두 종소리에 맞추어 눈을 감는다. 의자에 앉은 이들은 등을 곧추세웠고, 바닥에 앉은 이들은 가부좌 자세로 앉는다.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침묵하며 하느님의 현존에 머무르십시오. 하느님은 내면에 있습니다. 그리고 ‘평화’와..
9월 11일 새벽 공권력이 투입되자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모여 있던 가톨릭중앙의료원(CMC)소속 노조원 40여명은 병원 안 성당으로 피신했다. 십자가 주변에 모여 있던 노조원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펼쳐 보이며 성당 안으로 들어왔고, 노조원들은 십자가에 매달려 저항하다 끝내 질질 끌려나갔다. 가톨릭중..
기독교TV 강제퇴거와 관련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독교TV의 왜곡보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특단의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 지난 6일 법원 집달관을 앞세운 기독교 TV 강제퇴거 사태가 성결교단과 기독교TV의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성결교 측은 건물명도 요청에서 법원 판결까지 38개월이 소요됐다면서 기..
유대인 약 70만명과 이슬람교도 50여만명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9.11테러 이후 양측이 처해 있는 공동 문제를 논의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키 위한 모임이 열렸다. 9일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교회에 모인 유대인과 이슬람교도 약 75명은 차별의 고통과 좀 더 관용적인 미래에 대한 이상을 이야기하며 소수민족으로 겪는 고통..
천주교 서울대교구 논현동 본당 주임신부인 최서식(崔瑞植.라우렌시오) 신부가 지난 9일 오전 9시42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5세. 최 신부는 1965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98년부터 논현동 성당 주임신부로 재임했다. 빈소는 명동성당 지하 성당.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장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
한국 천주교회의 위상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교회 창립 223년을 맞은 우리 천주교회가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가톨릭 거물들의 잇단 방한과 세계 교회사적으로 유례없이 많은 사제 배출, 외국인 사제 양성 등 경사를 맞으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21일 방한하는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은 교황청 종교간대화 ..
한국 장로교의 장자(長子) 교회인 영락교회를 이끌며 평생 청빈과 섬김의 삶을 살다간 한경직(韓景職.1902-2000) 목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경직 목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11일 오후 7시 영락교회에서 기념예배를 갖는다. 11월 1일 영락교회에서는 한국교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념예배가 열릴 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사진)는 태풍 ‘루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민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6일 보내왔다. 주한 교황대사관을 통해 박정일(朴正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교황은 “이번 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부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집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
교황청 종교간대화 평의회 의장인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이 한국에서 열리는 '종교간 대화평의회 아시아 자문회의' 참석차 오는 21일 방한한다. 교황청이 직접 주관하는 아시아 자문회의는 24-27일 경기도 의왕시 아론의 집에서 열리며 교황이 임명한 아시아 각국 교회의 자문위원 20여명과 한국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강릉을 비롯한 각 지역 구호활동에 교회와 성도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김해시 한림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던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강릉지역으로 옮겨 수재민..
7~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독교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보여주는 전시회가 7-10일 기독교방송과 인터뉴스㈜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 기독교용품 및 미디어 & 서울국제교회장비 및 기자재전'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에서는 300여개 부스가 마련돼 기독교 디자인과 캐릭터, 성화달력, 주보, 전..
관심을 모았던 2006년 제9차 세계교회협의회, 즉 WCC 총회 개최지가 브라질의 항구도시 포르토 알레그레로 최종 결정됐다. 세계교회협의회, 즉 WCC는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포르토 알레그레와 서울, 글래스고우, 니코시아 등 모두 네곳의 후보지 가운데, 브라질 기독교교회협의회가 신청한 포르토 알레그레市를 총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비뽑기 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손인웅)는 9월 3일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금권 타락선거라고 규정하고 제비뽑기 제도를 향후 5년간 한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측은 "제비뽑기가 타락한 선거를 치유하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교단 내에서 약 500여명이 제비뽑기에 찬성했다"고 밝혔..
임원 선출과 각종 현안 처리를 위해 매년 한 차례 열리는 각 개신교단의 총회가 이달로 잡혔다. 금권.교권 선거에 따른 잡음이 올해도 여지없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교단일치를 위한 헌의안 통과, 여성목사 안수 도입, 임원 ’제비뽑기’(추첨제) 방식 통과 여부등이 굵직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금권선거 잡음 = 지난달 16일 교계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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