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ksoolforum_header.jpg

 
작성일 : 02-09-07 00:00
[종교단신] 수해복구 교회가 앞장
 글쓴이 : .
  추천 : 0   비추천 : 0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강릉을 비롯한 각 지역 구호활동에 교회와 성도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김해시 한림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던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강릉지역으로 옮겨 수재민을 돕고 있다.

서울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를 단장으로한 열세명의 기독교연합봉사단은 강릉시 재해대책본부를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한 뒤 남산초등학교에 캠프를 설치하고 곧바로 의약품과 식품 등 구호물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다음주까지 구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인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단원 가운데는 직장에 휴가원을 내고 참여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1995년 상품백화점 참사 당사 봉사활동을 시작한 기독교연합봉사단은 98년 의정부 수해, 2000년 고성 산불, 2001년 연천 가뭄 등 항상 재해현장에서 나눔과 섬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