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입양된 한국 입양아 20여명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가족들과 함께 고국을 찾았다.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경복궁과 남산, 제주 여미지 식물원, 천지연 폭포, 부산 시내 등 고국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으며, 24일은 한카문화교류협회와 진흥아트홀이 주최한 ‘만남의 밤’ 콘서트에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사건해결을 위한 천주교 대책위원회'(공동대표 문규현 신부)는 2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윤화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 및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미군측은 사건 발생 이후 줄곧 `정상운행' 등을 내세우며 발뺌하고..
'미군 장갑차 희생자 고(故) 심미선.신효순양 추모 및 형사재판권 이양과 불평등한 한.미 SOFA 협정 전면개정 촉구를 위한 시국미사'가 29일 오후 5시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천주교 교회에서 열렸다.
서울대교구 경기북부지구 사제단(대표 김연배 주임신부) 등 30개 천주교 단체 400여명의 참가자는 이날 미사에서 ▲부시 대통령 한국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중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8일 `세계 청소년의 날' 폐막식 행사에서 "일부 성직자들이 저지른 성추행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과 창피함을 안겨줬다"고 개탄했다.
교황은 이날 청소년과 신도 등 80여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토시(市) 북부 다운스뷰 랜즈 공원에서 개최된 마지막 대집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
국내 탈북자 인권 및 선교단체들은 25일 서울 명동에서 탈북난민 강제송환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중국정부가 탈북난민을 북한으로 강제송환하려는 것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이서 목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서해 무력도발 사태에 대한 북한의 유감표명과 관련해 "이번 북한의 제의가 장관급 회담은 물론, 막혀 있었던 남북간의 분야별 대화가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북한의 제의를 충분히 검토해 정부 입장을정해나갈 방침이며, 이에 따라 오늘..
`세계 청년의 날' 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4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가톨릭 교회 비판자들이 교회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가톨릭 사제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변호인들은 캐나다 주교들의 야만성을 비난했으며 운동가들은 세계 청년의 날 축전에 참가하는 순례자들에게 콘돔을 나눠줄 계..
최근 한 모임에서 개인신앙과 공적업무를 구별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나 쓸씁함을 안겨주고 있다.
서성빈 재독한인연합회장은 지난 20일 뒤셀도르프 자신의 집으로 연합회 임원들을 초빙, 광복절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임원회의와 해당경기종목 산하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장시간에 걸친 회의가 끝나자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로 이어졌다.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최근 생명공학자들에게 배아복제 연구의 길을 터주는 법안을 마련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인간의 생명은 어떠한 이유로든 수단으로 이용돼서는 안되며 따라서 배아복제의 연구는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교회언론위원회는 논평에서 "과학자들은 배아를 단순한 ..
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25부터 기독인터넷방송국 C3TV(대표 인명진)와 함께 PDA(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기독교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목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NATE Poiman'란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상황에 맞는 각종 설료자료와 성구사전, 찬송가 연주기, 한.영 성경 등의 기..
정부의 외국인력제도 개선방안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명동성당에서는 39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가운데 첫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인권유린과 노동착취 등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산업연수생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
기독교텔레비젼은 매년 두 차례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뉴질랜드 어학연수 금년 후반기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2일 어학연수 장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감경철(기독교텔레비전 사장)은 6개월간의 연수기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사람을 더욱 기쁘게 하는 일꾼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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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관은 2002년 7월 20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강우일 베드로 주교를 제주교구 교구장 주교로 임명하였다.
강우일 베드로 주교는 2002년 10월에 교회법에 따라 제주교구에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 문제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교단 및 단체장 총무, 대책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한기총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단군상 문제에 대해 각 교단 차원에서의 전국교회 기도주일을 지키기로 하고, 그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일임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단군상..
기독문화 발전을 위한 전국 ccm대회가 임마누엘교회와 십대선교회 주최로 17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0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5명의 본선진출자들은 500여명의 방청객이 관중석을 가득메운 가운데 락과 댄스 그리고 RN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다.
김영란, 서정은, 이승찬 등 열다섯명의 본선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