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7-30 00:00
[종교단신] 천주교단체, SOFA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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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사건해결을 위한 천주교 대책위원회'(공동대표 문규현 신부)는 29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윤화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 및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미군측은 사건 발생 이후 줄곧 `정상운행' 등을 내세우며 발뺌하고 있고, 지휘책임자는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이에 근거한 불평등한 SOFA(한미행정협정)의 전면 개정을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 앞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천주교인권위원회, 한국가톨릭농민회 등 천주교 관련 39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 사건해결을 위한 천주교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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