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역사의 보고(寶庫)인 조선왕조실록 한글 번역본의 오류를 바로잡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을 다듬는 현대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최근 '조선왕조실록 번역 현대화 사업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학자와 전문가들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원은 류승주 전 고려대 교수, 최승희 전 서울대 교..
틱낫한 지음. 배인섭 옮김. 더난출판사.
▲책소개
베트남 출신 고승이자 평화운동가인 저자가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1년을 53주로 나눠 주 단위로 성찰에 도움이 되는 말을 실었다.
과거의 상처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행복의 기억이 희미해져갈 때,
지금 여기서 꼭 읽어야 할 책!
영혼의 길을 걷는다는 말은 특정한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월21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대응과 관련, “이 때 우리 내부가 분열되면 안 된다. 한목소리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7대 종단 대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국론분열 방지를 위한 종교계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고 최금..
경상남도 양산 통도사가 내년부터 양산시민들에게 전면 무료 개방된다.
양산시의회는 최근 통도사 원산 주지 스님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 무료 개방을 요청했고 사찰 측이 이에 동의한다고 공식 통보해 왔다고 오늘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통도사는 지난 9월 인근 지역 주민들로 제한했던 무료입장을 하북면 주민 전체로 확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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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의 길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고 내 삶과 이웃의 삶을 사랑합시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오늘 12월15일 발표했다.
자승스님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 내 안의 부처를, 내 이웃의 예수를 사랑합시다"라며 "자기 안의 빛을 바로 보고 그 빛..
불교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불교 지화(紙花)'의 보전과 대중화를 위한 전승회가 발족했다.
'불교지화장엄전승회'는 오늘 12월8일 오전 10시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명스님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전승회는 발족을 기념해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종이로 ..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1월30일 오후2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충청지역 스님 가운데 심 대표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스님이 없을 만큼 불교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3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길..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국제화 발걸음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스님)과 외환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제1회의실에서 ‘외국인 고객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화사업단장 지현스님과 신현승 외환은행 외국고객영업본부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11월29일 오후3시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인사차 예방한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환담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제가 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출신 인사 가운데 제일 잘 풀린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독실..
문화재청은 28일 "보물 제663호인 전북 완주 화암사(花巖寺) 극락전을 국보 제316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완주 화암사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맞배지붕 형태이며 국내에서 유일한 하앙식(下昻式) 목조 건축물이다.
하앙(下昻)이란 다포식(多包式) 건축양식 중에서도 도리 바로 밑에 있는 살미라는 건축 부재가 서까..
1980년 신군부의 불교 탄압 사건인 `10ㆍ27 법난'으로 피해를 본 스님이 소속된 사찰은 피해자를 대신해 사찰 차원의 피해 신고가 가능하다는 법령 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국방부가 문의한 `10.27 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 관련법' 제2조 등에 대한 법령 해석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피해자가 이미 사..
한국종교학회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하는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 강돈구 교수를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강 교수는 오는 26일 원광대에서 '종교와 마음,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열리는 한국종교학회의 올해 후반기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나..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불교자본주의’를 주제로 한 중앙종무기관 강연회에서 불교자본주의를 시장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윤 교수는 불교자본주의를 ‘연기자본주의’로 정의를 내리고 소비자와 경영인 정부정책 등 모든 것은 연기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익 또한 독자적인 실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8..
일본 불교 천태종(天台宗)의 총본산인 엔료쿠지(延曆寺)가 일본 최대의 폭력단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 조직원과 가족의 참배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엔료쿠지는 야마구치구미의 총본부가 있는 효고(兵庫)현 고베(神戶)시와 그리 멀지 않은 시가(滋賀)현 오쓰(大津)시의 히에이(比叡)산에 있는 절..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지원·한상범)는 제17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와 미셸 카이투라 서울경기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