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사의 차문화와 대둔사 고지승의 다풍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다성 초의선사와 대둔사의 다맥' (임혜봉 저, 동양문화산책 간)이 그것. 이 책속에는 대둔사에 머물렀던 청허휴정, 월저도안, 설암추봉, 환성치안 등 고승들의 다시들이 소개됐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대둔사 차의 역사와 초의 선사의 차 정신계승 일지암 복원 등이..
과학은 20세기 우리의 삶의 양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인간의 활동이 되었다. 과학이 만능으로 치부되는 혼돈과 희망이 뒤섞인 이 시대에 과연 과학은 어떤 윤리적인 문제들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가? 눈부신 생명공학의 발달로 신의 영역에 다가선 이 시대에 어떤 과학 윤리를 가지고 연구에 임해야 하는가? 과학자들은 과연 어떤 가..
"수묵의 향기에 빠져 보세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 8까지 마련한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 - 한·중·일 현대수묵화"전이 다양한 부대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개막 당일인 11일에는 한국 측 이종상, 홍석창, 정탁영, 중국 측 짱리쳔, 일본 측 칸 마키코, 히라마츠 레이지, 토요시마 히로나오 등 한·중·일 삼..
무거운 경전이 휴대폰속으로 들어갔다.
컨설팅 벤처기업인 프리네이션과 KTF는 1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불교.천주교. 개신교 등 7대 종단 대표들과 공동협약을 통해 각종 종교적 메시지를 휴대전화를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는 ’KTF magicⓝ 종교채널 dea’의 개통식을 가졌다.
'KTF e-종교채널 dea(데아)’는 불교 기독교 카톨릭 등 각 ..
(재)대한불교 진흥원 다보사가 주최하는 '2001 다보 청소년 심성수련 체험캠프'가 오는 26일부터 28일 2박 3일간 개최된다. 다보사수련원(충북 괴산군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새로운 나를 찾아- 역사속으로 , 세계속으로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수련원 관계자는 " '우리 문화와 불교, 세계 속의 무리 문화, 월드컵대회와 한국 불교'에 ..
우리나라 미륵신앙의 본산이자 백제시대 최대의 사찰이었던 `미륵사(전북 익산시 금마면)' 복원 계획이 취소됐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미륵사 복원 문제를 심의한 결과 미륵사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복원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복원 계획을 승인하지 않은 것..
중국은 무게 7t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메랄드 불상을 조성했으며 동북부 선양(瀋陽)시가 이 불상을 유치하는 영예를 곧 안게 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
기네스북 상하이(上海)사무소로부터 세계 최대 에메랄드 불상이라는 기록 검증을 이미 받은 이 불상은 선양시 전통 중심가에 있는 추이화러우 보석상에 안치..
조선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와 양반가의 서녀에서 일약 정경부인이 된 정난정의 이야기를 다룬 '여인천하'가 인기 절정을 이루고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문정왕후의 평가는 조선왕조실록 명종편에서 "윤씨는 천성이 극악스러웠다. 아우 윤원형과 함께 권력을 휘둘러 20년 사이에 조정 정사가 어지러워질대로 어지러워지고 국맥이 끊..
영화를 찍은 곳이 관광상품화 되는 요즘 '달마의 놀자' 촬영지인 은하사(주지 대성스님)도 영화턱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해시내에 들어가 은하사로 가는 길목 곳곳에 '달마야 놀자 촬영지,은하사'라는 표지판이 얼마 전부터 김해시에 의해 세워졌다.
또한 방문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주중에는 600~700명,휴일이면 2천여명이 찾아와 절 ..
부산 종교인대화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천주교 가야교회(주임신부 허성)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세계의 평화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 및 아프가니스탄 난민돕기 작은 음악회’를 연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이웃종교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이 대거 참여해 대화를 통한 평..
정부가 85억원의 예산을 책정,지난 99년부터 시작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이 겉치레식 작업으로 예산만 낭비할 형편에 처했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경남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가 보고한 안내판 개선문안 5,021건을 검수하면서 전문가 자문을 구하지 않고 일반직 공무원 1명에게 맡겨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상..
남북 사회문화교류 재개에 종교계가 앞장서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이미 지난달 27일에 북한을 방문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8일께,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이달안에 북한에 들어갈 계획잡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이후 냉각됐던 남북 문화교류에 훈풍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
경남 양산시가 우리나라 대표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 경내 각종 문화재의 일본어 안내문 표기를 엉터리로 해놨다가 지적을 당하자 고치기는 커녕 오히려 안내문 자체를 아예 모두 없애버려 관광지 이미지를 더 흐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 3보 사찰의 하나인 양산 통도사. 자랑스런 문화재 40여점이 경내에 가득하지만 ..
학대받는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기 위한 사랑의 콘서트 ‘이정식 재즈콘서트‘를 펼쳐진다. 다음달 17일 대구 대덕 문화전당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불교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고 대구 노인학대예방상담센터 햇빛가정 봉사원 파견센타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마련된 기금은 어르신 쉼터 마련 기금으로 쓰여진다.
(053)476-1080, ..
제3회 창작 찬불가 공모 본선 경연대회가 다음달 1일(토요일) 오후 2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창작 찬불가 공모행사는 불교음악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찬불가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고 있는 이번 경연대회는‘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찬불가’ 의 공모방침에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