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법왕청 바르게 알자
세계불교법왕청 세계불교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님은
1914년 제주도에서 출생하여 호는 일붕(一鵬)이며
엄격한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소년시절에는
사서삼경(四書三經) 노자(老子) 장자(莊子)등 학문을 섭렵했으나
늘 회의속에서 꿈을 갈구하던 중,
1932년 제주도 산방굴..
조계종과 한지살리기재단이 1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계종과 한지살리기재단은 12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통한지 및 한지문화 활성화’, ‘불교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 지원에 ..
〈제민일보〉 편집국장,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 대표, 〈전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홍철 제주4·3 평화재단 이사가 그동안 각종 신문에 게재했던 칼럼들을 모은 것이다.
시사평론집 『돌소리 바람소리』는 인간의 보편적 삶을 옥죄던 냉전 이데올로기가 해체되던 세기말과 세기 초 전환시대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우리 사..
오행시편에 담긴 역동성과 우주적 비의
197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구락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구락의 오행시편』이 시인동네 시인선 190으로 출간되었다. 『이구락의 오행시편』은 그동안 한국 시사에서 볼 수 없었던 ‘오행시’라는 새로운 장르의 출현을 알리는 서막이라 할 수 있다. 이구락 시인의 지난 20여 년의 노력과 산고의..
시로 읽는 여수 문화유산답사기
여수에서 활동 중인 갈무리문학회의 다섯 번째 동인 시집 『여수, 터에 물들다』가 시인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여수, 섬에 물들다』, 『여수, 맛에 물들다』에 이은 이번 『여수, 터에 물들다』는 시인들의 발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여수의 ‘터’에 고인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기행 시편들이 수록..
보광스님은 15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가진 '역주 정법안장 강의'(譯註 正法眼藏 講義) 완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책에 대해 소개했다.
책은 동국대 총장을 지낸 보광스님이 1993년부터 제자 266명과 함께 공부한 결실을 담았다. 약 30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12권에 담았다. 1~9권은 일본 도겐스님(道元:..
<12월16일 오전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49재를 맞아 조계사에서 열린 추모위령제>
12월16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했다.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200여명의 애도대중이 함께 한 이 날 위령제는 참사 49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의..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신임 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각각 추대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2월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종단협 회장으로 추대된 진우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 대표자 스님들..
“끊임없는 자신의 삶과 시대의 문제들에 대한 질문”
유종 시인의 첫 시집 〈푸른 독을 품는 시간〉이 출간되었다.
유종 시인은 2005년에 등단 절차를 마쳤는데 철도원으로 평생을 일하다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은퇴를 한 뒤 본격적으로 문학에 몰두하며 첫 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시집은 4부로 구성되어 57편을 담았다. 제1부에서는 시인의 ..
제10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이정연 장편소설 ‘속도의 안내자’ 출간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한 수림문학상의 제10회 수상작인 ‘속도의 안내자’가 단행본으로 출간돼 독자와 만난다.'속도의 안내자'는 주말에 경마장 도핑검사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주인공 채윤이 많은 보수를 받는 대신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아르바이..
여운으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
시인으로 번역가로 인문학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덕대학교 비즈니스일본어과 교수 오석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종달새 대화 듣기』가 시인동네 시인선 189로 출간되었다. 오석륜의 시에서는 부단히 생동하면서 조화와 화평을 조성하는 자연처럼 장식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는 자연스..
조계사 이태원 참사 위령법회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이태원 참사 위령법회가 열리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16일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참사 49일을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薦度) 의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특위가 1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회(이하 종교편향특위,위원장 선광스님)는 1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활동 계획과 구성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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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말씀들, 다시 소환하기
2005년 계간 《모던포엠》으로 등단한 정성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라진 말씀들』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4로 출간되었다.
정성희가 말하는 ‘사라진 말씀들’은 세상에 남겨진 자의 ‘가슴에 남은 그리움’이며, 그 그리움을 알아차리고 음미하는 일이야말로 시를 읽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
데이비드 호킨스 공식 입문서한 권으로 읽는 ‘의식 탐구 이론’의 정수
“진정한 영적 진보의 사다리를 올라가는모든 영적 열망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스와미 치다트마난다(인도 친마야미션의 힌두교 수도승)정신과 의사이자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영적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 지도 해설』(원제: THE MAP OF CONSCIOUSNES..
시간이 만드는 두 얼굴의 초상(肖像)
2015년 시집 『그리운 사람은 별처럼 산다』를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일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53으로 출간되었다.
주일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지금’ 자기 존재로 서 있는 우뚝한 초상을 보여준다. 물론 그 이미지는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