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ksoolforum_header.jpg

Total 547
"남을 욕하면 허물이 자기에게 돌아와" 부처님이 사바티의 녹자모 강당에 계실 때의 일이다. 부처님은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탁발을 하기 위해 성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탁발이 끝날 무렵 곤란한 일이 하나 생겼다. 사바티에 사는 파라트피차라는 심술궂은 욕심쟁이가 부처님을 따라다니며 마구 욕설을 퍼붓구 있는 것..
높기로는 도道보다 높을 것이 없고 아름답기로는 덕德보다 아름다운 것이 없다. 도덕이 있으면 비록 필부匹夫라도 궁색하지 않지만 도덕이 없으면 천할을 다스려도 원활하지 못하다.                         ..
참다운 운명 인과가 있을 뿐이지 결정적인 운명이란 없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우주의 근본 법칙대로 모든 결과는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결과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힘써 노력하면 자연히 좋은 결과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여기에 바로 큰 자유의 원리가 깔려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결과가 원인..
너희 비구는 마땅히 알라.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 삶은 구함도 없고 하고자 함도 없기 때문에 그런 근심이 없다. 다만 욕심이 적기를 위해서도 힘써 닦아야 하겠거늘, 하물며 그것이 모든 공덕을 나게 함에 있어서이겠는가? 욕심이 적은 사람은 곧 아첨으로써 ..
두 극단을 버려야 한다 수행자들은두 극단을 버려야 한다. 하나는 모든 욕망에탐닉하는 것이니 이것은 어리석고 추하다. 다른 하나는 스스로 고행에 열중하는 것이니 이것은 어리석고 추하다. 여래는 두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깨달았다. 수행자들아, 중도가 무엇인가. 이는 여덟 가지성스러운 길을 말함이니 ..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 탐욕을 끊어 버리기 위해서요. 마음에 거슬리는 것에 성내지 말아야 할 것이니 증오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함이요. 현혹하는 말에 집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 어리석음을 끊어 버리기 위해서이다. - 잡아함경-
수행 (修行) 古德이 云 只 貴子 眼正이요 고덕 운 지 귀자 안정 不 貴 汝行 履處 라하니라 불 귀 여행 이처 譯: 옛 어른이 말씀 하시기를 다만 자네의 눈 바른 것만귀하게 여길 뿐이지 자네의 행실은 보려고 하지 않네 라고하였다 解義 昔에 仰山이 答 위山 問云 涅槃經 四十卷 이總是..
수도하는 사람은 마치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나무토막과 같다. 양쪽 기슭에 닿지도 않고, 누가 건져 가지도 않고 소용돌이에 휩쓸리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다면, 이 나무토막은 마침내 저 드 넓은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우리들도 이와 같아서 탐욕에 빠지거나 그릇된 일에 휘말려들지 않고 정진에만 힘쓴다면 반드시 뜻을 이..
생명(生命) 천지우주가 오직 하나의 실상이요, 하나의 생명입니다. 우리 인간의 본래 생명이 부처이기 때문에 우리 생명 자체도 광명으로 충만해 있고, 천지우주도 바로 빛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내 생명과 우주의 생명은 둘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래 성품이 바로 불성(佛性)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든 간에 꼭 부처가 되어야 ..
표주박에 기름을 담아 활활 타오르는 불에 부으면 불은 오히려 표주박에 붙어 버린다. 분노도 이와 같아서 오히려 착한 마음을 불태워 버린다. 내 마음 속에 증오심을 없애면 분노는 쉽게 사리지리라. 소용돌이치는 물결이 돌고 돌듯이 분노도 그와 같나니 비록 한때 화가 났다 해도 그것을 마음에 깊이 쌓아 두지 말라. 그러면 마..
욕심은 칼끝에 바른 꿀 욕심은 원수와 같은 존재니 멀리 떠나있어야 해탈 얻어 현세의 사건들 과욕의 결과 수행통해‘헛된 꿈’깨어나야 부처님이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번뇌와 욕심을 없애는 열 가지 방법에 대해 가르쳤다. “누구라도 몸에 관한 다음과 같은 열 가지 생..
노여워하지 않는 것이 인욕(인내)이요.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다투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살생하지 않는 것이 인욕이요.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인욕이요. 남을 지켜 주는 것이 인욕이요. 탐욕을 제거하는 것이 인욕이요. 온갖 세속의 괴로움을 멀리하는 것이 인욕이요. -보살장정법경에서- ..
가장 어려운 것 주인이면서 욕됨을 참기 어렵고, 가난하면서 베풀기 어렵고, 역경을 만나더라도 법을 실천하기 어려우며, 부자이면서 교만하지 않고 재물에 얽매이지 않기 어렵다. 이 네가지 법이야말로 가장 행하기 어려운 법이다. -잡아함경..
말싸움을 끝내는 지혜*** 부처님께서 코살라국의 구사라 동산에 계실 때였다. 그 때 코삼비국에 있었던 비구들은 자주 서로 싸우고 있었다. 부처님께서 많은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서로 싸우지 말라. 만일 마로서 옳고 그름을 가리려 하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날 날이 없으리라. 오직 참는 것만이 진실로 말싸움을 ..
세월(歲月) 이 세상에 무엇이 영원하리요. 우리는 나서부터 죽음의 길로 뛰고 인간 쾌락 좋다 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로 모든 재물을 지니..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불교일보 동영상 전문채널
서울 불교방송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