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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들(sons)인가, 신의 자녀들(children)인가. 성(性) 중립적으로 바뀐 표현을 담은 새 성경을 두고 기독교 보수진영이 반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국제성서공회(IBS)는 이날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경 판본 ‘새 국제판(NIV)’의 개정판인 ‘현대 새 국제판(TNIV)’ 성경의 신약이 올해 4월, 구약을 포함한 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혼 문제를 두고 사회를 황 폐하게 만드는 `곪아들어가는 상처'에 비유하면서 판사들과 변호사들에게 이혼소송에 관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8일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결혼 무효 문제를 다루는 법정인 `로만 로타'에서 강론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이는 가톨릭 신도들..
잠비아 루사카 교구장 엠마누엘 밀링고 대주교와 결혼했다가 교황청의 압력으로 결별한 성마리아씨(44)는 24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밀링고 주교가 아내인 나에게 돌아오도록 바티칸은 인도적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성씨는 이날 '밀링고 마리아를 돕는 시민인권 모임'(회장 이 적)의 주선으로 시내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복음 전도의 수단으로써 인터넷의 유용성을 공 식 인정했다.  바오로 2세는 22일 세계 통신의 날(5월12일) 메시지를 통해 사이버공간 은 교회의 가르침에 대해 르네상스, 인쇄술의 발명, 산업혁명 등 역사상 『시초의 순간』과 유사한 도전을 창출했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교황은 『교회에 있어서 ..
중동의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지도자들이 20~21일 이집트 알렉산드리 아에서 처음 회동을 갖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 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조지 캐리 캔터배리 대주교가 마련한 이번 회동에는 이스라엘 외무부 차 관인 유대교 라비 미카엘 멜치오르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도자인 셰이크 타시..
창작 찬송가가 대거 실린 새 찬송가의 시제품이 공청회와 전문가 검수에서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아 출간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찬송가공회가 지난해 11월 제작한 '21세기 찬송가' 시제품은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공청회와 교회음악 전문가인 박재훈ㆍ김이호 목사의 검수를 거친 뒤 출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기독교 세력이 이교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과격 이슬람 단체에 맞서 십자군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과격 이슬람 세력이 말루쿠와 중부 술라웨시에서 학살극을 자행한데 이어 최근 북부 술라웨시 지역으로 이동해 기독교도를 공격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됨에 따라 자체 병력과 장비를 늘리고 군사..
「신성 모독」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싸고 논란을빚고 있는 마틴 스코 시즈 감독의 영화 「예수의 마지막 유혹」이 사이버공간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영화의 상영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영화계와 종교계 인터넷 사이트에 항의성 의견을 올리는가 하면 상영저지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주장 을 조직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초 임기가 끝나는 기독교방송(CBS) 사장과 대한기독교서회 대표의 인선을 둘러싸고 개신교단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이른바 개신교 연합단체장 '빅3'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예장통합의 백도웅 목사를 일찍이 선임한 데 반해, 이 두 자리는 교단내 분파와 역학구도 등이 난마처럼 얽혀들며 혼탁 양상으로 빠져들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는 1일 올해 예정된 지방선거, 대통령선거 등에서 공정한 투표와 투표결과에의 승복을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최근 평화방송과 평화신문, 가톨릭신문과 공동 실시한 신년대담을 통해 '신자 여러분은 올해 선거에 편파적으로 임하지 말고 공정하게 투표해달라'며 '특히 선거가 과열될 ..
가톨릭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교구장 세계평화가 무너지는 것은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경제적인 착취가 심화되기 때문이다. 작은 일이나 큰 일에서 분배정의가 요청되고, 정의가 있으려면 사랑으로 서로 용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극단으로 나가게 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윤기열 회장 소외된 우..
“이 나무는 61년 노기남대주교님하고 심은 것인데 저렇게 높이 자랐어” “저 소나무 참 잘생겼지. 90년에 의정부에서 밤 9시에 옮겨온 것인데 저렇게 잘 자랐어” 28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감사미사와 이어 열리는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의 아가페잔치를 끝으로 20여년간 정들었던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떠나는 김옥균주..
9.11테러의 배후인물인 오사마 빈 라덴은 27일 카타르 위성방송 알-자지라를 통해 방영된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미국 경제를 집중 타격하라고 선동했다. 알 자지라는 전날 사전녹화된 빈 라덴의 테이프를 발췌해 보도한데 이어 현지시각으로 이날 밤 33분 길이의 전체 테이프를 방영했다...
86개 개신교 교단이 만든 기독교 TV(채널 42)가 교계방송을 넘어 일반 시청자에게 다가가려는 신년구상을 마련했다. 감경철(甘炅徹) 사장은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나 흑자경영 원년의 해, 나눔과 섬김의 방송기조 확립, 시청자 폭의 확장 등을 골자로 한 새해 경영계획을 밝혔다. 감 사장은 "기독교 TV의 공익적 기능을 지키면서 ..
가톨릭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들은 다양하다. 자신의 관심과 활동 영역에 따라, 또는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 취향에 따라 한국 가톨릭교회를 나름대로 평가함으로써 때로는 호감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실망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세평에 가볍게 휘둘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예언자적인 교회의 삶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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