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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축행사는 인류평화와 생명존중, 환경보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영원하는 범종단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 날은 올해의 봉축표어 '가족을 부처님처럼'에 맞춰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족 해체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기원을 담았다고 포항 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장 대성사 주지 운붕 스님은 말한다. 1일 ..
무학대사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서려있는 의정부 소재 회룡사에 있는 5층석탑 등 3점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회룡사 5층석탑은 기단부의 안상이나 연판문장식, 옥개석과 탑신부의 짜임새 등에서 도내 북부지역에 세워진 왕실발원의 석탑과 유사해 조선전기 석탑의 지역성과 발원세력의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186호 유형..
조선불교도연맹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30일, 오는 5월8일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남북 전국 모든 사찰에서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봉독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 발원문을 통해 "남북 불교도들은 부처님 깨달음의 참뜻을 되새기며 남북 각지 사찰 동시법회로 간절한 통일소망을 한데모아..
▷ 불교란 무엇입니까?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닦아서 참된 이치를 깨닫고, 그 깨달음을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 불교에는 어떤 명절들이 있습니까? 4월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 2월 8일(출가재일), 12월 8일(성도재일), 2월 15일(열반재일), 7월 15일(우란분재일, 백중재일) ▷ "스님"이란 뜻은 무엇..
십악의 제1. 중생의 생명을 끊는 것. 특히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사바라이-추방죄-의 하나가 되고 또 5계의 제1계로서 엄하게 경계하고 있다. 이런 경우 손수 죽이는 것도 자살을 권고해서 죽게 하는 것도 같은 죄이다. 이에 대해서 축생을 죽이는 것은 바라제-참회죄-에 해당하며 그 죄업으로 죽은 뒤에는 지옥, 아귀, 축생의 삼..
부처님께서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오랜 탐구 끝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으로 해서 "붓다"로 불리게 되었고, 이것을 원천으로 하여 불교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내용이 흘러나온 것인데, 이 깨달음의 내용이란 단적으로 어떤 것인가 그것은 연기라는 술어로 그 뒤에 붙여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부처가 깨달은 법은 이 "연기의 도리"였..
고타마 붓다라고 불려지는 석가는 카필라성의 왕자로 태어나서 아무런 부자유도 없는 생활이 보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자를 버리고 출가한 로맨티스트이다. 철이들면서부처 인생의 괴로움을 맛보자 어떻게든지 자기자신이 해결해 부려고 29세 출가하여 6년간이 구도생활에 들어갔다. 때로는 하루한 알의 참깨와 한 알의 쌀만으로 단식행을 ..
부처님은 신이 아니다. 부처님은 스스로 신격화하기를 거부한다. 상응부경전의 밧카리라는 경을 보면 병든 비구 밧카리가 주인공이된 슬픈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병세가 악화되어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붓다의 모습을 뵙는 일이 소원이었다. 붓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 밧카리를 찾았다. "대덕이시여, 이제 마지막 소원은 세존의 모습을 ..
방생이란 무참히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들의 생명이 다같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죽이는 죄가 가장 무겁다고 하였다. 반대로 방생을 많이하면 가장 높은 선과를 얻어 항상 즐겁고 마침내는 육도 윤회 고통을 벗어난다고 하셨다. 누가 만일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삼보사찰은 말 뜻 그대로 세 가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을 말한다. 불교에서 귀하게 여기는 세가지 보물은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를 말한다. 불보는 진리의 길로 중생들을 인도하는 석가모니를 말하고, 법보는 부처가 스스로 깨달은 진리를 중생을 위해 설명한 교법을, 승보는 부처의 교법을 배우고 수행하는 제자 집단, 즉..
1.살생하지 말라(不殺生戒)-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너희 불자들이여, 스스로 죽이거나, 남을 시켜 죽이거나, 방편方便을 써서 죽이거나, 찬탄하여 죽게 하거나, 죽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 주문으로 죽이는 그 모든 짓을 하지 말지니, 죽이는 인因이나 죽이는 연緣이나, 죽이는 방법이나, 죽이는 업을 지어서, 일체 생명이 있는 것을 짐짓..
비구란 '걸식하는 이'라는 뜻의 팔리어 '비쿠'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것이다. 그러므로 재가불자들의 보시에 의해 생활하면서 세속의 모든 욕망을 끊고 오직 수행과 전법에만 전념하는 남자스님을 비구라 하는 것이다. 출가한 남자가 행자와 사미를 거쳐 20세가 넘으면 250계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구족계라고 하며, 구..
스님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면서 부지런히 수행하는 출가 수행자를 높여 부르는 우리말인데, 그 어원에 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 스승님이 되었다는 것이다. 제자가 은사나 법사에 대한 존칭이다. 둘째, 승님에서 스님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런 관계가 없어도 상대방에 대한 존칭으로 쓴다. 때로는 스님을 "중"이라고도 ..
산스크리트의 카사야(Kasya)에서 나온 말로 ‘부정색(不正色)’이라는 뜻이다. 가사는 수행승이 입는 법의의 하나로, 애초에는 사람이 내버린 옷 또는 죽은 사람의 옷을 백팔념주를 본떠서 백팔장을 모아 불교칙하게 꿰맨 것이었다. 청, 황, 적,백, 흑의 오정색 이외에 잡색으로만 물들여쓰도록 규정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그 재..
불교는 한마디로 부처님께 깨달으신 진리와 그에서 발달하고 분파된 온갖 교리와 법문 및 종지를 통틀어 말한다. "붓다" 곧 부처님이란 말은 "깨달은 이"라는 뜻으로서 불타 또는 불이라고 약칭하며, 이 말은 처음에는 보리수 아래서 성도한 석가모니에 대한 칭호로서 쓰였으나 뒤에 불교 교리의 발달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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