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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0 22:35
[불교소식] 조계종 제6대 군종특별교구장에 능원 스님 임명
 글쓴이 : 전수진기자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은 10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신임 군종교구장 능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6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에 능원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0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신임 군종교구장 능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능원스님은 홍제사 불사기금 1억 원을 희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요새 젊은 청년들은 종교에 대한 관심이 없고 불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포교하기 어렵다. 그만큼 군종교구 역할이 중요하다”며 “심신이 긴장된 군장병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부처님 가르침 전하면 불교에 귀의하는 청년들이 많아져, 출가자도 늘어나고 군법사 수급까지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법사 수급에 어려움이 종단과 협의해서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종교구장 능원스님은 “현장에서 포교를 위해 노력하는 군법사들과 힘을 모아 군포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제사 불사에 대해 종단과 사부대중 관심을 부탁했다. 능원스님은 “국방부 예산으로 교육관 건립은 끝났지만, 홍제사 불사는 많이 늦어져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축물만 완성된 상태이고 불단 장엄이나 부처님 봉안 등 2차 불사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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