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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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불교코너] [불교 맘자리]반야의 지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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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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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는 모든 사물의 실상을 꿰뚫어 보는 안목을 말합니다.
반야의 지혜를 통해야만 성불이 가능합니다.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며, 어머니인 것입니다.
반야는 제법(諸法)의 여실한 이치를 밝힐 뿐만 아니라 중생을 교화하는 실천적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반야의 지혜는 단순한 세속적인 지혜가 아닙니다.
인생과 우주의 참 모습을 텅 빈 것으로 보는 일 그 자체가 바로 반야의 지혜입니다.
공성(空性)의 도리를 완전히 이해하는 최상의 완전한 지혜가 바로 반야입니다.
공과 반야는 하나로 연결되어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공의 이해가 곧 반야이며, 반야는 곧 공의 실상을 깨닫는 일인 것입니다.
반야는 일체의 사물이나 도리를 영원한 진실을 파악하는 일 자체를 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처음부터 반야의 지혜를 갖추고 있습니다.
탐, 진, 치 삼독과 번뇌로 뒤덮여 반야가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
번뇌를 제거하는 일이 반야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번뇌와 반야는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입니다.
반야심경의 중심 사상은 공이며, 반야입니다.
불교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반야의 완성, 지혜의 완성을 향한 부단한 노력없이는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반야심경은 이 현상계에 너무도 매혹되어 진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을 깨우기 위한 반야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되 캄캄하게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지혜의 밝은 눈으로 인생을 관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반야심경의 교훈입니다.
지헤의 가르침을 통해 세상을 관조할 때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지혜에서 온다는 것을 반야심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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