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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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불교코너] [불교상식]방생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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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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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이란 무참히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주는 것이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들의 생명이 다같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교에서는 죽이는 죄가 가장 무겁다고 하였다. 반대로 방생을 많이하면 가장 높은 선과를 얻어 항상 즐겁고 마침내는 육도 윤회 고통을 벗어난다고 하셨다. 누가 만일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서슴치 않고 목숨이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말못하는 중생들도 마찬가지로 죽기를 싫어하고 살기를 좋아하는 뜻을 지녔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미나 오락으로 죽이고 고통을 주는 일은 원한을 맺을 뿐이다. 이러한 원한이 쌓이고 쌓여 다시 원한과 갚음으로 나타날 때 비참한 입장에서야 된다는 인과 법칙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방생은 물고기를 사서 강과 바다에 놓아주는 생류에게 보리 인연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방생을 하면 재난이 소멸되고 수명을 늘리며 복덕이 증장되므로 널리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생을 물고기를 사서 살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생활속에 인간방생함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항상 남을 둡는데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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