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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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남도 불교문화연구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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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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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의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석조물의 탁본을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해제와 교감을 실시한 연구집이 나왔다. 남도불교문화연구회(회장 천득염·전남대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모은 불교문화연구 8집이 그것.
이번 8집에서는 전편에 1부에 담겼던 전남지역 금석문 교감의 2부를 실었으며 영암 암길리 암각매향비의 명문고찰, 선돌을 소재로 한 사찰명 등 논문과 송광사 응진전의 건축사적 의미, 송광사 하사당 수리보고 등 자료를 실었다. 남도불교문화연구회는 지난 90년 천득염·이태호 전남대 교수 등 교수진과 연구원 및 불교에 관심있는 민간인들로 구성돼 불교유적 답사와 매월 집담회 등을 갖고 있다.
교감(校勘)이란 책이나 자료의 여러 부분들이 같은 내용이면서 해석에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나 잘못된 내용들을 모아 고쳐서 한데 모아놓는 것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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