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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01 00:00
[인물포커스] 화악산 법장사 주지 정담스님
 글쓴이 : 이영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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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법장사. 성리학의 대가 고군 김수중이 낙향하면서 최초로 반수암을 창건하였으며 문헌상으로는 1683년 10월인 것으로 보인다. 옛 신라의 고찰인 미륵사터였다는 구전이 전해지는 이곳을 새로이 재건하여 부처님의 정골사리와 진신사리 및 세존재세시 공양미 3과를 석탑과 조선 석종의 부도탑으로 추정되는 부도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사찰에 들어서자마자 놓인 커다란 바위와 불자들이 세워놓은 돌탑이 사찰 곳곳에 있으며 법장사 5층석탑을 비롯하여 미륵부처님상, 관세음 보살상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정담스님은 " 항상 모든 불자들은 단점보다 장점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했다. 경내에 들어서자 마자 우측으론 무량수전이 좌측으론 명부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잘 다듬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대웅전과 그 위에 산신각이 놓여져 있다. 특히 옛부터 산신제를 지냈다는 산식각은 옥불로 된 산신과 단군상 등이 모셔져 있다. 또한 이곳 법장사 용궁에서 나오는 감로수는 질병치료 및 심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도 몇명의 환자들이 법장사에 기거하며 병을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법장사 주지 정담 큰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사 스님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영암대종사 예하의 제자이다. 이날 인터뷰 자리에는 1967년 해인사 극락암에서 영암 큰스님을 같이 모시고 수행한 만공스님이 동참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다. 찾아가는 길 그절에 가고싶다 참조. 전화는 (033) 441-6260/017-373-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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