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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11 14:48
[전문불교코너] 불교중앙박물관, ‘백암산 백양사’展 개막식
 글쓴이 : 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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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이 9월 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특별전 ‘백암산 백양사’ 개막식을 봉행하고 전남 북부지역 불교문화 정수가 담긴 성보 총 92건, 132점을 공개했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장 주경, 포교원장 범해,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봉은사 주지 원명, 상도선원 회주 미산,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 이원종 배우 등 사부대중 100여 명도 동참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에서 “특별전에서 펼쳐지는 백양사 성보들을 통해 불자들과 시민들이 천년 넘게 전해져온 우리 민족의 높은 문화 수준과 불교미술의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부터 개최한 교구본사 특별전을 이어 올해에도 종단 선맥과 강맥의 본류인 백양사를 중심으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로 부처님의 가르침과 치열하게 수행하신 고승들의 법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도 “백양사의 유구한 전통이 깃들어 있는 이번 전시가 중생들의 삶을 보고 느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꾸는 전시로 꽃비우길 기원한다”고 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대중들은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전시를 관람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전 전시는 12월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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