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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2 18:20
[전문불교코너] 경주 황용동 황용사지서 통일신라 유물 발견
 글쓴이 : 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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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용동 황용사지에서 통일신라 시대 유물이 발견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10월 22일 오후 2시 경주 황용사지에 통일신라 시대 유물 20여 점을 발견하고 유물에 대한 조사성과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주 황용사지는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시굴ㆍ발굴조사가 실시, 이번 조사는 중심사역 서쪽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이다.


이번 조사에서 서탑을 중심으로 회랑, 건물지, 석축, 석렬, 진입부 등 많은 유구가 확인됐고, 유물은 투조 금동귀면이 추가로 2점 더 출토,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 금동불상 대의편, 금동사자상, 금동연봉, 금동촉대 받침 등 금동제 유물 20여 점이 출토됐다.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부는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적이 없으며 이번 황용사지에서 처음 확인됐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보당이다.


금동불상 대의편은 직경 30㎝가 넘으며 전체 비례로 볼 때 약 1m 이상의 대형 금동불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금동사자상은 2점이 출토됐으며 이외에도 금동연봉, 금동촉대받침 등 다양한 금동제 유물이 확인됐다.


경주 황용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경주 보문단지에서 감포 방면으로 넘어가는 동대봉산(옛 은점산) 절골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