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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06 00:00
[종교단신] 지역 가톨릭·불교계 교류 확산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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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와 가톨릭계의 교류가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문희 대구 가톨릭 대교구장 대주교는 지난 달 30일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가 주최한 남북통일과 대구시민을 위한 기원대법회 때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에게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대주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스님과 불자 모든 분에게 경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세상 사람들이 부처님을 따라 진리를 깨닫고 인생을 바르게 살아 이웃 사이에 자비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고 축전을 통해 말했다.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지난해 12월 25일 대구 계산성당을 찾아 성탄절을 축하했고, 지난달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구시 봉축 위원장 자격으로 정재완사장 신부를 예방하기도 했다.
또 가톨릭 대구 대교주 최영수 보좌주교는 부처님 오신 날(8일)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1시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을 방문, 현재 해외방문 중인 이문희 대주교를 대신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전을 보낼 계획이다.
 
경북 칠곡군 신동성당의 허성준 주임신부도 8일 오전 10시쯤 칠곡군 지천면의 조계종 망월사 주지 동진 스님을 방문하고 불자들에게 석가탄신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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