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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08 00:00
[종교단신] 전북, 제주 불교문화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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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제주도에 산재되어 있는 불교문화재가 일제히 조사를 들어간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3월부터 예산 5억원을 들여 도내 사찰소장 ‘불교문화재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인 전북의 사찰은 조계종, 태고종 및 천태종 등 기타종단을 포함해 총 150개이며, 1950년 이전에 조성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현지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료에 대하여는 디지털촬영, 문화재 정밀분석을 위한 실측조사, 명문부석을 위한 탁본조사를 등을 통해 목록화하고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사찰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액국비를 투입해 시행되는 이 사업의 조사실무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산하의 문화유산발굴조사단(단장 탁연 문화부장)이 담당하되, 조사단에는 본사 주지 등 불교계인사와 분야별로 문화재위원 및 전문위원급 관계전문가를 자문위원과 조사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조사 진행과정에서 충분한 지도와 자문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불교문화재일제조사에 도내 인사로는 금산사 주지인 평상스님과 선운사 주지 법현스님, 유형식 국립전주박물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가하며, 원광대 김정희교수가 불교회화분야에 조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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