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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28 00:00
[종교단신] '향심기도' 키팅 신부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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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심(向心)기도'(centering prayer)의 창시자인 시토수도회 소속 토머스 키팅 신부가 강우일 주교의 초청으로 다음달 9일 내한,15일까지 머물며 서울과 광주, 부산 등지에서 이 기도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연다.

키팅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목국 주최로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혜화동 가톨릭신학대에서 열리는 워크숍과 1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 성직.수도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향심기도법을 소개한다.

이어 11일 오후 6시 30분 전남 광주 까리따스수녀회 교육관에서 열리는 성직자대상 워크숍과 12일 오전 9시 30분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의 평신도 대상 워크숍에도 참석한다.

13-14일에는 부산 남천동 주교좌성당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개최하는 워크숍과 간담회에서 강연한다.

향심기도는 키팅 신부가 그리스도교 전통을 바탕으로 1970년대 창안한 기도로 성서나 시편 등을 읽으며 그 말씀을 바탕으로 묵상, 기도함으로써 관상(觀想)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기도법이다.

향심기도를 보급, 소개하는 관상지원단이 전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에도 최근 한국관상지원단이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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