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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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통합 3개노회 제비뽑기 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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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지난해부터 부총회장 선거제도를 제비뽑기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예장통합측에서도 제비뽑기 선거제도 도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북, 평양 등 3개 노회장과 임원들은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추첨제 이른바 제비뽑기 임원 선출 헌의안을 발표했다. 헌의안은 총회 부회장 선거방식을 해당 지역에서 선정된 최종 입후보자 2인 중에서 총회에서 총대 전원이 직접 추첨하여 최다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3개노회와 바른목회실천협의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제비뽑기 추진위원회는 부총회장 입후보 자격요건을 임직 20년, 근속 10년, 노회장 역임 및 노회 추천 등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달 24일 3개 노회와 바른목회실천협의회가 토론회를 통해 교단 총회에 상정할 헌의안 골자를 확정한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교단 정기총회 이전 총대 전원을 대상으로 제비뽑기 제도 도입 서명운동과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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