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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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신] '메시아'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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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은 2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공연한다.
박창훈의 지휘와 서울시교향악단의 반주, 장로회신학대학 합창단의 협연과 함께 소프라노 이숙자, 알토 장현주, 테너 임정근, 베이스 김요한 등이 독창자로 출연한다.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3부로 구성된 메시아는 전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그리스도의 존재를 강력히 호소한 작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주하고 있다.
2부의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 코러스'는 런던 초연 당시 조지 2세가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는 일화에 따라 오늘날에도 그 대목에서 청중이 일어서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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