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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08 00:00
[불교어록방]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로다
 글쓴이 : 전영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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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元曉)스님 | 조사 어록(선시) 
 
 

靑 山 疊 疊 彌 陀 窟 *
滄 海 茫 茫 寂 滅 宮


첩첩한 푸른 산은 아미타 부처님 계신 미타굴이요
망망한 넓은 바다 석가모니 부처님 계신 적멸궁이로다


心 生 故 種 種 法 生 **
心 滅 故 龕 墳 不 二


한생각 망상 일어나니 갖가지 차별적 현상 일어나고
한생각 망상 사라지니 땅막과 무덤 둘이 아니로다


  * 香山居士는 위의 시를 원효스님의 悟道頌이라고 한다.
** 해동고승전에 나오는 내용으로 원효스님께서 깨달은 상황을
    기록한 것인데 이것이 오도송이 아닐까 하는데 오도송이라는
    개념이 언제부터 쓰여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하나 아마
    원효스님 당시는 오도송의 개념이 없었을 것이다.
 

출처블로그 : 청산가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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