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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8-15 00:00
[불교어록방] <청화스님 어록>
 글쓴이 : 전영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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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은 불성을 다 가지고 있다(一切衆生悉有佛性) "

불교에서 일체 중생을 말할 때는, 인간만 그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이나 두두물물 산하대지, 우주공간에 떠 있는 온갖 물체 등 그 어떠한 것도 일체 중생의 범주에 들어가며, 불성이란 것은 물질이 아니고 하나의 생명 자체이기 때문에 따라서 모든 존재가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우주란 것은 하나의 생명입니다.
달의 생명과 또는 해의 생명, 또 모든 중생의 생명과 내 생명은 분할된 것이 아니고 모두 연결되어 있는 오직 하나인 것입니다.


 
 

"우리의 본래 생명은 본래 부처입니다."

부처님은 어디에 있고 어디에 없고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우리 몸속에, 또 우주 가운데 조그마한 티끌 속에도 어디에나 다 들어 있습니다.
우리 중생들이 껍데기, 겉만 보니까 모르는 것인데 그 실상 성품으로 본다면 우주는 모두가 다 부처님뿐입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이 맑아지고 더 근원적으로 깊어지면 깊어진 만큼 부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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