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에는 밥먹는 일에 집중하고 청소할 때에는 온전히 청소하는 행위만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달리 말하면, 집중력 또는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이 집중하는 태도와 노력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정화되기도 하고 안정되기도 하며 또 문제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 도법스님의 <<내가 본 부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