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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05 00:00
[불교어록방] 귀를 세워 잠시 들었더니
 글쓴이 : 전영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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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귀를 세워 잠시 들었더니~ </b>
 
살생한 죄는 지옥, 아귀, 축생으로 떨어지고 인간으로 생하여도 단명하고 다병한다.

투도(도둑)한 죄는 빈궁하게 태어나고 재, 보를 공동소유하지만 자재하지 못한다.

사음(남녀간의 음란한 짓)한 죄는 처가 정실(마음이 곧고 성실하다. 정숙하고 독실하다.)하지 못하고 권속(식구, 가족, 친족)을 두지 못한다.

망어(거짓말, 헛된 말)한 죄는 남에게 비방(남을 나쁘게 말함. 남을 헐뜯고 욕함.)을 많이 받과 남에게 속는 보(선악의 행업으로 말미암은 과보)를 받는다.

양설(두 사람 사이에 이간질 하여 싸움을 붙이는 일)한 죄는 인간으로 생하지만 권속(식구, 가족, 친족)들이 흩어지고 친척들이 해롭게 한다.

악구(남에게 악한 말을 하는 짓)한 죄는 항상 나쁜 말만 듣고 항상 시끄럽게 쟁송(송사<소송하는 일>로 서로 다툼)하는 보를 받는다.

기어(진실이 없는 허식의 말)한 죄는 남이 내말을 들어주지 않고 어음(말의 소리)이 분명치 못하다.

탐욕한 죄는 남이 허물을 파고 들고 남으로부터 뇌해(번뇌할 뇌, 해할 해: 마음을 어지럽히는 피해)를 입는다.

사견(요사스러운 생각이나 바르지 못한 의견.) 한 죄는 삿된( 보기에 하는 행동이 바르지 못하고 나쁘다) 집에 태어나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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