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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6 19:55
[출판/공연] <순수한 앎의 빛>출간
 글쓴이 : 전영숙기자
 

참된 나는 누구인지를 직접 깨닫고 체화하게 하는
명쾌하고 탁월한 영적 가르침
서구의 뛰어난 영적 지도자인 루퍼트 스파이라의 명쾌한 가르침을 담은 책. 우리는 이 작고 유한한 몸과 마음이 아님을 분명히 알고, 참된 우리 자신은 영원하고 무한한 존재임을 확실히 깨닫도록 안내하며, 이런 이해를 철저히 체화하여 변함없는 행복을 누리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한다. 이 책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하고 새로운 내용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어떤 철학이나 수행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경험하는 ‘직접 경험’을 탐구하여 우리 존재의 진실을 깨닫도록 인도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거짓된 자아를 이루는 가장 큰 부분인 몸의 느낌을 속속들이 탐구하여 자아가 유지될 주요 근거를 해체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존재의 진실에 관한 깊은 통찰, 깨달음과 체화를 위한 가르침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구도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에 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러므로 참된 자신이 무엇인지를, 이 세계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은, 진정한 평화와 행복에 목마른 독자라면 감로수처럼 반가울 책이다.

루퍼트 스파이라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실재의 본성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 열일곱 살 때 명상을 배웠고, 북인도의 샹카라차리아인 샨타난다 사라스와티와 프란시스 롤스 박사의 지도로 20년 동안 이어진 정통 아드바이타 베단타의 공부와 수행을 시작했다.
이 기간에 그는 P. D. 오우스펜스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루미, 라마나 마하리쉬,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로버트 아담스의 가르침을 깊이 공부했고, 1997년에 스승 프란시스 루실을 만났다. 프란시스 루실은 루퍼트에게 경험의 참된 본성을 직접 가리켜 보여 주었으며, 자신의 스승인 진 클라인에게 전수받은, (탄트라 전통의 카슈미르 샤이비즘 계보인) 아트마난다 크리슈나메논의 ‘직접적인 길(Direct Path)’에 관한 가르침을 소개해 주었다.
루퍼트는 영국에 살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정기 모임과 명상 수련회를 열고 있으며, 여러 책을 꾸준히 저술하고 있다.

역자 : 김인숙

1971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인도로 떠났다. 뿌네 대학에서 산스크리트와 빨리어를 공부했다(빨리어 석사).
요가 아쉬람에서 독일인을 만난 인연으로 독일에 살면서 여행하며 인도, 미얀마, 태국, 한국 등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명상 전통과 스승을 만났으며, 루퍼트 스파이라의 명상 모임에 여러 번 참가했다.

역자 : 김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글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가장 깊은 받아들임》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 등이 있다.
순수한 앎의 빛|저자 루퍼트 스파이라|역자 김인숙,김윤|침묵의향기|정가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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