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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6 18:36
[교양/문화] 왕조실록의궤박물관 ‘조선왕조의궤 반차도와 도설’ 특별전
 글쓴이 : 한명신국장
 

▲ 황태자(순종·순정효황후)가례도감의궤 중 반차도 봉교(鳳轎).
     [사진 제공 국립고궁박물관]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은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가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그림으로 만나보는 조선왕실 기록문화 -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의궤 반차도와 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를 기록한 《고종‧명성황후가례도감의궤》, 순종을 왕세자로 책봉하던 의식과 절차를 기록한 《순종왕세자책례도감의궤》, 광무 10년(1906) 5월에 행해진 황태자(순종)와 황태자비(순정효황후)의 혼례를 기록한 《황태자가례도감의궤》, 광무 3년(1899)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행해진 태조 어진 모사 과정을 기록한 《태조영정모사도감의궤》, 발인(發引)부터 반우(返虞)까지 철종의 국장 과정을 기록한 《철종국장도감의궤》, 신정왕후의 삼년상이 끝난 뒤 혼전(魂殿)인 경복궁 문경전에 모셔두었던 신위를 종묘로 옮기는 의식을 기록한 《신정왕후부묘도감의궤》, 광무 6년(1902) 1월 문조익황제(文祖翼皇帝)와 신정익황후(神貞翼皇后), 명성황후(明成皇后)에게 존호를 추상하고 고종과 명헌태후(明憲太后)의 존호를 가상하는 의식을 거행한 과정을 기록한 《상호도감의궤》 등 왕세자의 책례와 입학, 국왕과 왕후의 혼례와 장례, 종묘제례 등 조선왕실에서 행하여진 의례를 묘사한 그림을 소개한다.


왕조실록의궤박물관 관장 해운 스님은 “선조들이 남겨 준 다양한 기록유산은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행운이자 무한한 감동을 준다.”며, “오대산사고에 보관되었던 조선왕조의궤 반차도와 채색도설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꾸며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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