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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 곤충 연구서이다. 파브르는 50세부터 92세까지 42년간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 생화학의 개척자이자 고전 번역가인 이근배와 〈어린왕자〉를 국내 최초로 번역한 불문학자 안응렬은 12년간 이 책을 번역했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 기념비적인 역작을 복간본으로 출간한다.  저자와 역자의 ..
점묘법으로 펼쳐진 내 이웃들의 이야기 2019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등단한 이희정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내 오랜 이웃의 문장들』이 시인동네 시인선 180으로 출간되었다. 나와 이웃, 나와 타자, 나와 사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페이소스를 이끌어내는 이번 시집은, 이희정 시인의 오랜 습작의 역량이 고스란히 농축되어 있으..
“애도는 끝났는가? 나는 왜 죽었는가?” 「달 아주머니와 나」는 망자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들뿐 아니라 아이와 노동자들까지 애도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살아 있는 자들이 죽은 사람들을 애도하기 위해 추모의 문학작품을 내지만, 이 소설은 단지 죽음을 위로하는 ‘추모’의 ..
『화엄경 』의 정수,「법성게」를 온전히 풀어내다. 「법성게」는 신라시대 의상 스님(625~702)이 668년에 「대방광불화엄경」의 정수를 7언 30구 210자로 담아낸 게송입니다. 「화엄경」에 바탕을 두고 ‘나’와 ‘나’를 둘러싼 이 세계의 실상을 법성성기의 일승법계로 그려낸 「법성게」는 오늘날까지 전국 사찰에서 줄곧 봉송되어 왔습니다...
『능엄경』은 한국불교 근본경전 중의 하나로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강경』 · 『원각경』 ·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사교과四?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습되고 있다.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릉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이며, 줄여서 『대불정수릉엄경』 · 『수릉..
피할 수 없는 죽음,신의 선물인가 인간의 선택인가 회자정리(會者定離).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지막에 가서는 영원한 이별을 피할 수 없다. 얼마나 사랑했든, 비할 데 없이 애틋했든, 누구보다 풍족했든 간에.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했고, 삶의 끝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죽음은 여전히 과학으로도 모든 것을 밝혀내지 못한 미지의 영역으..
‘이제부터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그렇게 생각한 것은 첫 한 달뿐이었다. 더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
세상을 다섯 가지 감각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말ㆍ생각ㆍ감각에 갇히지 않기 위해‘오감’에게 펜을 쥐어 주기로 했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잡을 수 없는 것이 궁금해오감의 이야기를 듣다묵직하고 깊은 필체,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 의식을 겸비한 구효서의 소설집 『웅어의 맛』이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큰 공백 없이 꾸준히, 다양한 ..
명법 스님, 임순례 감독, 이미령 작가, 켄뽀 아왕 상뽀 추천!“나는 단호하게 앞으로 나아갔다.”붓다의 길에서 찾은 위대한 여성의 지혜 다양한 불교 전승 속에서 성취를 이룬 열두 다키니,여성 수행자의 새로운 길을 찾다!『다키니 파워』에 등장하는 열두 여성은 일반적으로 성취를 이룬 수행자를 넘어 뛰어난 선지식으로 인식되는 이들로, ..
“‘붓다’가 번개라면 ‘청년’은 피뢰침이었다”- 청년의 활기, 청년의 질문, 청년의 열정으로 이른 완벽한 자유와 해방을 만난다! 이름은 숱하게 들어봤지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혹은 접근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고전들을 ‘지금, 여기’로 다시 불러내어 현재 삶에 생생한 내비게이션으로 삼게 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쓴 붓다 평전. 초기경..
참나를 찾는 구도자를 위한 탁월한 안내서 선(禪) 공부 모임을 이끌면서 구도자를 위한 안내서를 활발히 저술하고 있는 지은이의 여덟 번째 저서. 참된 종교와 영적 전통의 정수는 ‘참된 나는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것이다. 동서고금의 많은 영적 전통과 가르침을 두루 섭렵하여 그 정수를 깨친 지은이가 지금 여기에 늘 있는 참나, 진리,..
경주 -천년의 여운-은 역사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경주 이야기다. 25년간 국내외 수많은 문화유산을 해설하면서 축적한 인문학적 경험을 모아 글로 정리했다.  현장에서 해설을 들었던 답사객들의 요청도 한몫했다.  ‘그런 내용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해설한 내용을 책으로 정리할 생각은 없나?..
불멸을 향한 악착같은 사랑의 노래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2002년 계간 《주변인과 詩》 편집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진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슬픈 거짓말을 만난 적이 있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178로 출간되었다. 불멸과 허무에 대한 통찰로 가득한 진란 시인의 이번 시집은 보이지 않는 초월적 대상과 동행하며 그에게 보낸 장문..
불교문화와 사찰에 대한 종합 안내서인도 수행자의 석굴이 사찰이 되고최고의 건축물 불탑이 전각 앞에 자리잡기까지.자현 스님이 풀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해설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사찰과 불탑이야기』는 불교를 구성하는 사찰과 불탑의 유래와 변천을 살펴보는 사찰문화 해설서다. 불교는 진리로서 그 자체로는 형상이 없다..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행복을 얻는 법불교의 핵심사상을 대중 눈높이로 풀어낸 역작!『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출간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은 260자의 짧은 글이지만 불교의 중심 사상이 다 들어있다. 그래서 불교 신자들이라면 모두 애송하고 대부분의 법회에서 독송하는 경전이다. 수많은 독자들이 1995년 출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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