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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신춘문예 첫 여성 당선자이자 최근 중학교 교과서에 단편소설 『멀리 간 동무』가 수록되어 치열한 삶과 작품세계가 재조명되고 있는 작가 백신애의 대표작 16선! 식민지 시대의 여류작가이자 여성운동가, 쉽지 않은 두 개의 길을 모두 걸었던 백신애의 작품세계는 남다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필체 속에 자유와 계몽을 부르짖는..
일본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실화를 바탕으로 법에 지배당하는 현대 사회의 한계를 폭로하다 믿기 어렵지만 《대낮의 사각》 초반에 등장하는 도쿄대생이 경영하는 고리대부업 회사 ‘태양 클럽’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실화다. ‘태양 클럽’의 모티브가 된 ‘히카리 클럽’을 둘러싼 사건은 일본 범죄사에서도 유명하다. 실제 ‘히카리 클럽’..
『시대를 앞서 간 사람들』은 역사 속 인물들에 관한 열전이다.   혁명의 길에 나섰던 네 사람의 여성, 외세의 침략에 맞섰던 다섯 명의 사회주의자, 그리고 각 방면에서 시대적 사명을 행동으로 옮긴 선구자 여섯 명을 이 책에 실었다. 이 책은 그들의 삶에 관한 기록이다. 헌신에 대한 그들의 고뇌와 결단, 그들이 겪은 실패와 희생..
통합과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한 난세의 영웅 류성룡의 《징비록(懲毖錄)》은 지난날의 잘못을 거울삼아 앞으로 환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뜻이다. 류성룡은 위기수습의 큰 책임을 맡아 7년 동안이나 계속된 왜란의 진행과정을 자신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기록하여 남겨놓음으로써, 다시는 그러한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대비..
“우리는 한일 간 갈등과 대립을 불러왔던 역사적 진실을 왜 알아야 하는가?” 오욕으로 점철된 과거, 일본을 향한 분노의 뿌리를 밝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지만 왠지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 일본. 한일 양국의 기나긴 악연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근래에도 독도와 위안부를 향한 망언이나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과 관련된 일본 정치인..
행복이란 삶을 사랑하는 것이다 행복하다는 것은 인생의 사계절을 전부 사랑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행복론!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이자 세계적인 종교사학자이자 철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행복론! 행복이란 천진한 어린 시절부터 쇠락하는 노년까지, 꿈과 좌절의 청춘에서부터 충만과 균열의 중장년 ..
설탕은 최소화하고, 자연재료의 맛을 살리는 건강하고 감각적인 70가지 내추럴 베이킹 레시피!   이 책의 레시피들은 베이킹 스튜디오 우나스키친에서 다년간 강의를 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얻은 베이킹 철학과 신념을 반영한, 설탕을 최소화하고 자연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레시피들입니다. 너무 단 디저트를 싫어하시는 분..
  최인훈 소설에 담긴 불교적 성격을 밝혀 새로운 작품 해석을 제시하는 『최인훈 소설의 불교적 성격』.     “작가 최인훈의 초상은, 남북조 시대를 살아가는 한 문학 예술가의 초상이자 구도를 향한 수행자의 초상이고, 동시대 한반도에서 태어나 살아온 우리 한국인의 초상이면서, 인류 역사라는 두터운 사진첩에 한 ..
티베트불교의 예비수행 안내서<궁극의 행복>다르마의 핵심은 일상에 있다 [궁극의 행복]은 불교에 완전 처음 입문하는 이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불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 아무리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해도 불법을 이해하는 데 전념하는 사람들 혹은 수행하는 데 강한 열망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특히나 ..
“새해 정민 교수가 선사하는 깨끗한 정화의 울림!”   말들만 어지러운 세상에 던지는 단장短章의 미학, 단 다섯 자에 마음밭 시원한 물꼬가 터진다! 정민 교수가 새해 새 마음이 간절한 이들에게 선사하는 다섯 자 단장短章의 깊은 울림! 공자는 《시경詩經》을 묶으면서 “《시경》의 삼백 편을 한마디로 말하면 사무사思無邪..
부처가 되는 100가지 방법 행복은 쉽게 찾을 수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고,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언제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 미소 지으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마냥 우스갯소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혜와 위트가 담긴 이야기 속에서 숨겨진 진주..
"걸작은 영원한 현재다!" 프랑스 최고의 비평가 '샤를 단치'의 문제작 《걸작에 관하여》는 걸작에 관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의문을 거침없이 하나씩 풀어나가는 책이다. 이름난 애서가이자 독서광인 프랑스 작가 샤를 단치는 이 책에서 호메로스를 비롯하여 디킨스, 보들레르, 도스토옙스키, 보르헤스, 파솔리니, 말라르메, 프루스트 ..
전소순 시집 [노후의 아름다운 동행]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처럼 유방암이란 선고를 받고 망연자실한 저자가 정신적 치유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시를 공부하고, 좀 더 창의적이고 보람된 생으로 전환해 보고자 마음을 바꾸며 써내려간 시들을 모았다.  작가의 말 인생은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확실한 것은 행복한 길은 언제나 자신안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신공학을 전공한 전임 대학교수로 은퇴한 후 평소 하고 싶었던 음악 공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팔이 아프고, 걸음을 걷지 못하고 주저앉게 되었다. MRI를 촬영한 결과, 경추 신경이 손상되었다는 진단을 얻었다. 그 뒤로..
『시는 아름다운 마음의 거울』 시인이자 교원연수원과 도서관, 학교 등에서 학부모들에게 시 읽기와 시 창작에 대해 강의해온 이흥규 시인의 시 창작 방법서이다. 기존의 학술적 창작론들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강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시를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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