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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작, 당신의 마음에 어울리는  핫하고 좋은 것들을 찾아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표 문승이자 불교계의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스님의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는 살아가면서 바로 앞에 있는 좋을 것들을 보지 못해서 외롭고 힘든 사람들에게 혜안을 선물하는 책이다. 꽃이 있어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니..
2021년 1월의 독립운동가송사 기우만 선생 《송사집》한글로 세상에 나오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한국고전학연구소가 한말의 의병장이자 호남의 대표적인 학자인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1846~1916)의 문집인 《송사집(松沙集)》을 2020년 12월에 총 18책 중 11책을 출간했다. 《송사집》은 기우만의 문인인 양회갑(梁會甲)의 주도로..
“무의식과 자아를 함께 다룰 수 있을 때, 심리치료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붓다와 아들러의 특별한 만남!마음속 소란을 잠재울 내 안으로의 여행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밤의 푸른색 바다처럼 확실히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거대한 문제가 산처럼 쌓여 있다. 왕따, 비행, 약물과 같은 현대사회의 편리함이..
“사람들은 저마다 지고 가야 할 삶의 무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혹은 지속적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움 속에서나마 사랑과 연민을 나누며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며 사랑하며’ 내면의 덕성을 간직한 채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런 마음을 대변하는 상징 같은 곳이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사회복지 원각)가 아닐까 싶..
21세기 한국학의 새 지평,탄허학이 시작되었다!조계학술총서 3권 ≪탄허학 연구≫ 출간! 조계학술총서 3권 《탄허학 연구》 저자 문광 스님은 20세기 한국 사상사에서 한 개인을 놓고 볼 때 사통팔달(四通八達)·종횡무진(縱橫無盡)하여 광대실비(廣大悉備) 하게 총합적 학술을 전개하여 ‘학(學)’이라는 칭호를 부여할 만한 대표적 인물로 탄허..
『열하일기』가 담고 있는 거대한 세계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 1990년까지 『열하일기』 자체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은 성과물은 손에 꼽을 만큼 적었다. 물론 전통시대의 연행(燕行) 사신들이 썼던 여행 기록과 연암 박지원의 연행기는 차원이 달랐다. 내용과 형식 모든 면에서 『열하일기』는 파격이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열하일기』 전..
위대한 영성가 에크하르트 신부와 틱낫한 스님에게서 찾은그리스도인과 불교도가 만나는 한 지점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영적인 생각과 지혜를 하나로 묶는 데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브라이언 피어스 신부의 저서. 저자에게 영감을 준 두 명의 영성 대가는 14세기 독일의 영성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신부와 현대의 틱낫한 스님이다. ..
깨달음을 향해 정진하자!잘 되면 보살, 못 되도 건강과 평안은 남는다. 명상 생활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접하게 되었고, 거기서 관자재보살이라는 이름에 마음이 꽂혀서 깊이 생각하다가 문득 그 이름이 석가모니와 그의 제자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관자재보살의 관(觀)의 대상이 되..
철필(鐵筆)로 꽃을 새기는 문객(文客)의 운명 1995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한 이용진 시인의 첫 시집 『아직 피지 않은 꽃을 생각했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163으로 출간되었다. 등단 이후 26년 만에 세상에 첫선을 보이지만 여전히 살아있고, 여전히 아름다운 이 시집은 시와 삶을 향한 시인의 치열한 육박을 보여준다. 시에 대한 생각이..
‘도표로 읽는’ 시리즈 네 번째 책,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도표로 읽는’ 시리즈 네 번째 책,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글 목경찬, 그림 배종훈)이 출간되었다.  불교의 대표 신앙인 관음신앙. 관음신앙의 핵심 경전인 천수경! 천수경은 대부분의 사찰 의식에서 독송하고, 신행생활의 길잡이로 불자들의 일과 수행 기도에서 빼..
『뉴래디컬리뷰』2021년 겨울호 소개우리 시대 담론과 현장이 갖고 있는 여러 문제의식에 개입하며 래디컬의 의미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뉴래디컬리뷰> 제2호가 출간되었다. <뉴래디컬리뷰> 제2호 역시 창간호와 마찬가지로 포커싱, 이슈, 래디컬 미러, 크리틱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호의 포커싱은 ‘위기와..
자연과의 비판적 거리 유지하기 첫 시집 『누군가의 웃음이 나를 살린다』를 출간하며 제1회 윤동주신인상을 수상한 이현복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꽃과 밥 사이』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347로 출간되었다. 숲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복 시인은 자연을 관찰하면서도 자연과의 비판적 거리를 유지한다. 자연을 대하는 이런 태도는 ‘감상적 ..
“삶은 죽음이 예정되어 있기에 비로소 빛난다”죽음이 우리에게 예정된 확실한 미래라면과연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대학에서 청년들에게 죽음에 대해 가르치는 문현공 박사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단상을 담백한 말투로 강의하듯 써 내려간 죽음학 입문서. 죽음의 정의를 살펴보고, 언젠가 다가올 죽음에 어떻게 대비해..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의 「육조단경六祖壇經」 증보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인간의 참된 본성을 보게 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깊은 깨달음을 열어주는 육조 혜능대사의 육조단경. 역자 김현준은 2016년에 현재 남아있는 다섯 종류의 육조단경 중 내용이 가장 풍부하고 가르침이 명백한 덕이본德異本을 택하여 번역하였다. 이때 게..
어제는 아프고 오늘은 슬픈 이들에게 전하는마음 수행 산문집 ‘길 위의 스님’ 인현은 이 책에서 홀로 선 길이 곧 자신의 고향이라 선언한다. 길 위에서 고독을 마주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의 모양새를 어림잡았기에 그러했을까. 또 한평생 그 길을 그리워하겠노라 다짐한다. 그곳이 아직 닿지 못한, 가장 가까운 열반의 세계였기에 그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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