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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PC가 아니라 리뉴올PC입니다”2평 작은 가게에서 500억 신화를 만들다! ‘되살리다(Re), 새것처럼(New), 모든 것을(All)’. 이 슬로건으로 업계 신화를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월드와이드메모리’의 최병진 대표다. 중고 컴퓨터를 매입해 품질 좋은 부품을 갖추고, 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컴퓨터를 재생산하는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하면서 ..
『대원만 정도 광명』은초학자에게 불교의 보고를 쉽게 이해하게 하는 길잡이이며,실제로 수행하는 자에게 본 논서는 비결을 얻는 보전寶典이고 열쇠이고,뜻이 있어 깊이 불법을 연구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불교 경론을 공부하는 지침이 된다. 츠총로주 캔포가 진메이펑춰 상사를 모시고 수학하고 수행하여 체득한 경계를 바탕으로 십여 년 동..
숲을 건너오는 소슬바람처럼 청량하고이름 모를 들꽃의 속삭임처럼 다감하며얼음장 아래 흐르는 물처럼 투명한 깨달음의 언어! 저자는 어린 나이에 합천 해인사에 들어가 수행을 시작했지만, “한 나무 아래에서 사흘 이상 머물지 말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수없이 많은 곳들을 떠돌며 수행을 이어온 스님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일 퍼센트의 흰 튤립과 이미지의 재현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배경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과의 진실』이 시인동네 시인선 183으로 출간되었다. 배경희 시인의 시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의 내용과 의미가 무엇인지가 아니다. 시가 이 세계를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그래서 시가 어떻게 시가 되는지 밝히..
의사의 윤리와 시인의 윤리 사이에서 2014년 《시와사상》으로 등단한 김호준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너의 심장을 열어보고 싶은』이 시인동네 시인선 182로 출간되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격리된 자들이 늘어난 시대, 고통에 무감각해진 시대에 이 시집이 지닌 울림은 각별하다. 김호준의 시는, 고통에 무뎌진 채 서로의 얼굴을 바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서베이〉가 2022년 9월 〈서울의 맛집 2023〉을 출간했다. 2005년부터 발행된 블루리본서베이는 올해 18번째 되는 해를 맞는다. 2023년 판에서는 3만 명이 넘는 독자가 맛집 평가에 참여한 결과 총 42개의 맛집이 리본 세 개를 받아 서울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불교 하면 대부분은 고요한 분위기 속 명상이나 수련 등을 떠올릴 것이다. 최근의 불교는 종교, 믿음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마음의 평안을 갖기 위한 자기 수련의 방법이나 부처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불교가 종교에서 멀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불교 발전 과정에서 대중에게 쉽게 흡수되기 위해 당시 대중적이었던 ..
“온몸으로 의심하라! 7일 안에 체험하리라!”수행자의 삶과 정신세계를 탐구해 온 정찬주 작가가10여 년의 세월을 응축해 써 내린 또 한 편의 역작간화선(看話禪) 현대화의 선구자, 이 시대 최고의 선지식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의 삶과 수행을 소설로 만나다 “만일 한정된 날짜에 공을 이루려면 마치 천 길 우물에 빠졌을 때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 한다. 불교만큼 인간의 마음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마음의 변화를 위한 수행을 강조하는 종교도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바로 유식(唯識)이다. 유식은 변화무쌍한 우리의 마음, ‘인간의 마음’에 대하여 탐구한 것이다. 그래서 유식은 난해하다. 유식에 등장하고 있는 여러 용어와 그 개념이 어렵다. 어떤 ..
115년 만의 폭우로 물에 잠긴 강남, 폭염으로 46도를 기록한 유럽…어쩌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을지도 모른다이제는 하늘이 하얗게 될지언정 살아남아야 한다퓰리처상 수상작 《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신작 강남을 물바다로 만든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 46도라는 믿을 수 없는 기온을 기록하게 만든 유럽 폭..
불교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가르침-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경전의 근거와 출처를 명확히 밝혀 생생한 부처님의 음성을 담아 놓은 책이 책은 많은 불교신자와 출가자들이 옳다고 알고 있는 붓다의 가르침 중 잘못 받아들인 교리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불교도들이 실천 가능하..
붓다의 원음이 담긴 『니까야』를 바탕으로산스크리트 원전 『금강경』을 해석하다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독송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만큼 어렵게 느끼는 경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종다양하게 출간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해설서 가운데에서도 그 원전을 찾..
‘그늘’과 ‘그림자’의 시학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미정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슬픔의 뒤편』이 시인동네 시인선 181로 출간되었다.  김미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율격을 중심으로 한 음악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이미지로 구축되는 그림이기도 하며, 그 그림 속에 담기는 사유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민요시와 굿시를 넘어 판소리체시로 나아간 하종오의 시” 하종오 시인의 서른아홉 번째 시집은 판소리체시집 〈악질가〉이다.  시집 〈악질가〉에는 ‘판소리’의 형식을 빌려 민주주의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제의 부조리한 내용 등을 풍자하고 있는 판소리체시 6편이 담겼다. ‘판소리체시’는 하종오 시인이 만들어 쓴 장르..
강지언은 솔로여서 더 빛나는 사람이다 『혼자 사는 게 취미랍니다』(문학의전당, 2022)는 강지언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강지언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통장이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S전자에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퇴사 후 독일원예학교에 유학을 가 플로리스트가 되어 돌아온 강지언은 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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