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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위치한 특공부대 백호정사가 넘치는 장병들을 수용하지 못해 재건립에 착수한지 3년만에 낙성식을 가지게 됐다. 백호정사는 지난 99년부터 육군본부로부터 법당불사 공사를 인가받아 불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부대신도회장이 중심이 되어 불사모연을 지역 쌍계사를 비롯해 각 사찰에 요청했으나 3억원이 넘는 재정을 확보하지 ..
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지홍스님)는 오늘부터 17일까지 대한불청 만해교육원에서 ‘전통문화재 지도자연수’를 개최한다. 초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 하는 이번 연수는 서구문화에 길들여져서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가르칠 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연..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 '디딤돌·걸림돌' 선정 9월부터 발표 오늘날 한국종교는 '영혼 주식회사'라는 혹독한 비판을 받고있다. 그만큼 물신주의와 물량주의 영향하에 종교의 상품화와 산업화가 심각한 상황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종교의 기본정신이 수행과 사랑의 실천임에도 불구하고 종교의 상품화는 오로지 개인의 기복..
2학기 수시 모집이 시작됨에 따라 조계종과 진각종 종립대학인 동국대와 위덕대에서는 불교계 추천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학기 수시모집에서 동국대는 불교대학과 불교문화대학, 유아교육과 등 3개 부분에서 모두 21명을, 위덕대는 불교문학부 수시 모집 정원 23명 가운데 15명을 불교계 추천을 받아 뽑을 예정이다 ..
중국불교협회 방문단이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방문단은 김천 직지사에서 해인사 불국사 신흥사 낙산사까지 쉴틈없이 방문, 한국불교에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각 사찰에서 예불은 물론이고 전통격식에 따라 사찰에서 공양을 했다. 직지사에서는 하안거에 들어간 선원과 재가선원을, 해인사..
지난 25일 일본 법화종 법화사 주지 타이준 오츠카(大塚泰淳) 스님은 불교인권위원회 진관스님의 도움을 받아 한국 철불을 일본으로 모셔가기로 결정했다. 오츠카 스님은 “일본불상은 상호가 그다지 좋지 않고 천편일률적”이라며 “한국불상이 신비로움과 편안함을 고루 갖춘 상호이고 다양한 표정이 좋아 모시러 왔다”고 설명했다. 1995..
나눔의 집이 오는 8월15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개관 4주년계기로 전문요양원 건립추진 등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나눔의 집 법인이사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지난 7월22일 중앙승가대 혜도스님, 강정숙 한국정신대문제 연구소장, 표창진 광주지역 역사교육모임회장 등 불교계, 사회단체 인사 12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
북한은 29일 평양방송을 통해 남한 불교도들의 6.15공동선언 실천을 촉구했다.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리영호 책임부원은 이날 평양방송에 출연,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온 겨레와 함께 단결하여 이 땅위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조국 지상정토를 일떠세우기 위한 실천에 적극 떨쳐 나서자'고 말했다. 그는 '우리 불자들은..
의정부경찰서는 철마선원 난입 현장에서 검거된 무승적자 김 모(일공)씨 등 3명과 ‘코리아 엘리트 가드’ 등 용역업체 간부 4명 등 실명을 지난 7월2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경찰은 현재 구속 수감 중인 폭력행위 관련자를 상대로 배후관계를 계속 수사 중..
2002년 한국교수불자대회가 오는 8월 22일(목) ∼ 8월 24(토) 일까지 3일 동안 강원도 이제 설악산 백담사에서 개최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느 "어울림과 남눔의 세상"이라는 주제하에 조계종 종정 법전 대선사의 증명과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법어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불교의 청치 참여" 기조발제 하..
'환경영향평가·노선조정 다시 하라' 경부고속철 금정산·천성산 통과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인 범불교도 부산결의대회가 26일 오후 범어사 경외 주차장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고속철 통과 지역인 범어사와 내원사는 물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해인사,쌍계사,통도사 등 전국의 사찰에서 수행 중인 스님 1..
월드컵 홍보대사인 가수 김흥국씨와 봉선사 주지 일면스님, 동산불교회 김재일 회장은 25일 오후 동산불교회관에서 룸비니 꿈나무 축구장학재단과 축구교실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02 월드컵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룸비니 꿈나무 축구장학재단은 불교계를 중심으로 축구붐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불국사 경내에 성보박물관 건립이 추진중이다. 불국사는 경주시청과 경북도청의 의견서가 첨부된 현상변경허가 서류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문화재청 건조물문화재과 담당자에 따르면 "이미 건립 자체는 허가가 떨어졌으나 위치, 규모, 형태 등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상변경허가서류와 설계보완을 문화재위원회가 심의한..
진각복지 재단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분야별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분야는 안내 자원봉사자, 입욕 자원봉사자, 물리치료 자원봉사자, 가정보사원, 식사 및 밑반찬 배달 차량 자원봉사자, 결연 후원자로 자격은 다음과 같다. ◆ 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본 복지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도와주실 ..
경남 산청에 있는 한 사찰의 스님들이 23일 “사전상의도 없이 투기성 무단매매를 해 거액을 손해봤다”며 S증권과 전 투자상담사 홍모씨를 상대로 27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 스님은 소장에서 “99년 7월 평소 서울에서 우리들의 계좌관리를 중개해 오던 이모씨가 개인사정으로 계좌를 돌보지 못하게 돼 홍씨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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