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의 아픔을 겪었던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그림전시회가 일본 쿄토에서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린다.
그림 전시회에는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그린 유화 작품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김순덕, 고 강덕경 할머니 등은 ‘나눔의 집’에 모여 산 92년 이후부터 ‘빼앗긴 순정’, ‘책임자를 처벌하라’ 등 일제의 만행을 고발..
북측 불교문화재 단청불사 사업을 위한 실사단이 오는 11일 방북한다.
박태화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계종 사회부에 초청장을 보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북측 단청불사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위해 평양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측 실사단으로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상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스님) 산하 구립 삼전어린이집(서울시 소재)이 개소했다.
삼전어린이집은 3~7세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해 포교를 펼칠 예정이다.
개소식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 각우스님과 법인 사무국장 법광스님을 비롯해 선재스님 등 스님들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했..
콜린 파월 美국무장관은 5일 북한을 비롯한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수단 등 6개국을 종교자유 탄압 `특별우려국'으로 지목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인권단체와 美의회 일부, 보수적 기독교도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종교탄압국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파월 장관은 이날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
조계종 법장(法長) 총무원장은 5일 불교신문사사장에 종회 의원으로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응(48)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직할사찰인 조계사 주지는 현 주지인 지홍 스님이 유임됐다.
지난 3월 4일 봉은사 사회복지위원회가 봉은사 설법전에서 발족식을 갖았다.
서울 강남에 봉은사 사회복지위원회는 실직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무료급식, 무료진료, 청소년 장학, 긴급 구제 사업 등 복지사업을 그동안 해 왔던 것 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구성되는 것이다.
사회복지위원회 총재는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불교 조계종단 사상 처음으로 속세의 행정부격인 총무원 집행부의 최고위직에 비구니 승려가 등용됐다.
조계종 법장(法長) 총무원장은 4일 문화부장에 비구니인 탁연(卓然.54) 스님을임명했다. 총무원 집행부의 서열 4위에 해당하는 최고위직에 비구니 승려가 임명된것은 1962년 통합종단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법장 총무원장은 ..
부산 경남 신도 단체에서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불교계에서는 지율스님의 단식농성에 동참이 가속화 되고 있다.
지난 3일 백창기 중앙신도회장과 부산경남지역 신행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각 단체 대표들은 지율스님을 적극적으로 외호하지 못한 스스로를 참회하고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불교계 복지관으로서는 최초로 능인복지관이 지난 3일 호스피스 교육을 개강했다.
능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은 전문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강하고, 15회 강의를 한다.
그 동안 호스피스는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주로 해와서 불교계에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불교계에서도 호스피스에 대한 ..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장 겸 불교대학장 이법산(李法山)
불교문화연구원장 서윤길(徐閏吉)
비구니수행원장 姜文善
김대중 전대통령이 만해 한용운의 평화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만해상 제7회 수상자로 로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는 지난 3일 6.15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기조를 정착시키는 등 남북화해와 동북아 평화정착에 헌신한 공로로 김 전 대통령을 만해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출신인 틱낫한 스님(77)은 티베트 망병정부를 이끄는 달라이 라마와 함께 세계의 2대 '영적 스승'으로 꼽히는 선승이자 시인이며 평화운동가이다.
스님은 남방불교가 민족내부의 분쟁과 제국주의의 탄압 등의 영향을 받아 탄생시킨 이른바 '참여불교'(Engaged Buddhism)의 선구자 가운데 한명으로 지금은 초교파적 입장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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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성도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불교 4대명절에 출가열반절도 포함하여 수행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법회가 열린다.
중앙신도회가 주최해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출가열반절 참회발원 정진법회"는 오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일 저녁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과 팀의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
3월 1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민족대회’에서 북한의 개신교, 천주교 성가대가 처음으로 한국의 교회와 성당에서 찬송을 하고, 북한의 불교와 천도교 대표들이 한국의 절과 교당에서 각각 합동 종교행사를 벌인다.
또 북한 불교 대표들은 같은 날 오전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천도교 대표들은 서울 경운동..
불교 조계종 총무원부장 선용스님과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불국사 성타스님 등 11명의 원로급 승려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고속철도 관통 백지화를 요구하며 2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내원사 지율스님을 찾았다.
향후 방향을 논의한 스님들은 총무원과 부산.경남지역 사찰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의 해결을 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