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총동문회(회장 원정스님)가 오는 3월22일부터 4월11일까지 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를 친견하여 총동문회를 달라이라마 특별법회와 인도 라다크와 부탄 등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달라이라마 특별법회는 단순히 법문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달라이라마의 즉문즉설을 통해 불교나 수행에 대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다. 또 티베트 까규빠 수장인 까르마빠 스님을 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총동문회장 원정스님은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법회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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