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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01 00:00
[전문불교코너] [알기 쉬운 불교]자비란 무엇인가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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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서는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이 <b>자(慈)</b>이고, 고통을 덜어주고 근심과 슬픔의 뿌리를 뽑아내어 주는 것을 <b>비(悲)</b>라고 말씀하셨다.
 
자비는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는가.
 
자비행의 근본 바탕은 밝은 지혜이다.
 
자비행은 인간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 즉 인간애에서 시작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주상 보시가 자비의 주체이다.
 
부처님의 팔만사천법문을 모두 알고 있어도 자비로운 마음으로써 실천하지 않는 불자들에게 대해서는 공허한 지식만 머리에 두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였다.
 
자비는 이 세상을 밝히는 지혜의 보고이다.
 
불교가 이 사회를 정토사회로 바꾸는 보살행이다.
 
자비행이 단순히 선행으로 그친다면 현실사회에서 어떻게 정토사회가 이루어지겠는가.
 
한 순간 순간 행하는 자비행에도 인간애에 대한 원력을 가질 때 불국정토는 이루어 질 것이다.
 
불교에서 중생에게 행복을 베풀며, 고뇌를 제거해 주는 것을 가리키는 말.

<font color="bule"><b>'자'</b></font>는 최고의 우정을 의미하며, <b>특정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우정을 갖는 것</b>이다.

<font color="bule"><b>'비'</b></font>의 원래 의미는 '탄식한다'는 뜻으로 <b>중생의 괴로움에 대한 깊은 이해·동정·연민의 정</b>을 나타내는 말이다.

광대한 자비를 '대자대비(大慈大悲)'라고 하는데, 이는 석가의 자비를 나타내는 데 흔히 사용된다.

석가의 자비는 중생의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하기 때문에 '동체대비(同體大悲)'라고 하며, 그 이상이 없는 최상의 것이기 때문에 <b>'무개대비(無蓋大悲)'</b>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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