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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30 00:00
[전문불교코너] [불교 이야기]우바이(優婆夷)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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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우바이란</b>
 
‘받드는 여자’, ‘모시는 여자’라는 뜻의 근사녀(近事女), 청신녀(淸信女)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근사녀는 ‘삼보를 가까이에서 받들어 모시는 여자 신도’라는 뜻이고,
 
청신녀는‘삼보에 귀의하여 5계를 받아 지키는 신심이 청정한 여자 신도’ 라는 뜻이다.
 
평소 호칭으로는 ‘보살’이라 한다.

보살은 ‘깨달음을 구하여 수행하는 이’라는 뜻으로 산스크리트어 ‘보디삿트바’를 소리나는 대로 옮긴 보리살타(菩提薩他)의 준말이다.
 
보살은 부파불교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생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일컫는 대명사였다.
 
대승불교시대에 이르러서는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원력으로 지혜와 자비를실현해 나가는 수행자를 일컫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불교 최초의 우바이는 구리가장자의 아내와 며느리이다.
 
두 여인은 구리가장자가 삼보에 귀의한 다음날, 공양에 초대받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사성제에 대한 설법을 들었다.
 
거기서 확신을 얻어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삼보에 귀의한 불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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