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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23 00:00
[전문불교코너] [불교 백과]염주의 유래
 글쓴이 : 전수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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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불타(거룩한 부처님께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나무달마(거룩한 가르침에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나무승가(거룩한 스님들께 목숨 다해 귀의합니다)


초기에는 염주알 108개를 하나하나 헤아리면서 '나무 불타, 나무 달마, 나무 승가'하고 염불하였다.

최초 108염주를 가지고 염불을 하는 염불법의 유래는 염주경에 전해지고 있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의 일이다.
한 나라에 재앙이 해마다 들었다. 물로 수해를 입고, 바람으로 풍해를 입고, 질병으로 죽어가고, 가뭄으로 흉년이 드는 등… 모든 백성이 거의 죽음 직전에까지 이르게 되자, 이에 임금은 부처님께 어려운 난국을 이겨낼 수 있는 가르침을 간곡히 청하였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감주 열매를 108개 구하여 실에 꿰어 굴리며 삼보(三寶)를 염하라고 일러 주셨다. '나무 불타, 나무 달마, 나무 승가' 하고 염주알을 굴리면서 염불을 외웠고 그 공덕으로 나라는 다시 평온을 되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모감주 열매는 과육을 벗겨내면 그 알이 새까맣고 둥글어서 염주 재료로 적합하다. 오늘날 염주 재료는 향나무, 괴목, 은행목, 주목 등 목재와 유리, 플라스틱, 석재, 칠보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