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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0-28 00:00
[전문불교코너] [불교경전] 반야심경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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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 行虛 以淡 譯

관자재 보살께서 觀自在菩薩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실 적에 行深般若波羅蜜多時
오온이 모두 공임을 비추어 보시고 照見五蘊皆空
일체의 괴로움과 재앙을 제도하시니라. 度一切苦厄

사리자여 舍利子
색은 공과 다르지 아니하며 色不異空
공은 색과 다르지 않느니라. 空不異色
색이 곧 공이며 色卽是空
공이 곧 색이니라. 空卽是色
수와 상과 행과 식도 受想行識
또한 이와 같느니라. 亦復如是

사리자여 舍利子
이처럼 모든 법은 공의 모습이니 是諸法空相
생기지도 아니하고 멸하지도 아니하며 不生不滅
때묻지도 아니하고 정하지도 아니하며 不垢不淨
늘지도 아니하고 줄지도 아니하느니라. 不增不減

이러한 까닭으로 是故
공의 속에는 색이 없나니 空中無色
수와 상과 행과 식도 없으며 無受想行識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색깔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촉과 법도 없느니라. 無色聲香味觸法

눈에 보이는 경계도 없고 無眼界
또한 뜻으로 느끼는 경계마저 없으며 乃至 無意識界
밝지 않음도 없고 無無明
역시 밝지 않음이 다하는 것도 없느니라. 亦無無明盡
또한 늙음과 죽음도 없고 乃至 無老死
역시 늙음과 죽음이 다하는 것도 없으며 亦無老死盡
고와 집과 멸과 도마저 없느니라. 無苦集滅道

지혜라는 것은 없는 것이니 無智
역시 얻을 것도 없으며 亦無得
이로써 얻을 바가 없는 까닭이니라. 以無所得故

보리살타는 菩提薩타 
반야바라밀다에 의하나니 依般若波羅蜜多
그러므로 마음은 거리낄 것이 없느니라. 故心無가碍
거리낄 것이 없으므로 無가碍故
두려움도 있지 아니하고 無有恐怖
엎어지고 넘어진 헛된 꿈에서 멀리 떠나리니 遠離顚倒夢想
마침내 열반에 이르느니라. 究竟涅槃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三世諸佛
반야바라밀다에 의하나니 依般若波羅蜜多
그러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으며 故得 阿뇩多羅三먁三菩提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가 이러함을 알았느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이는 크게 신통한 주문이며 是大神呪
이는 크게 밝은 주문이니라. 是大明呪
이는 위없는 무상의 주문이며 是無上呪
이는 비길 수 없는 무등등의 주문이니라. 是無等等呪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없애주며 能除一切苦
참으로 넉넉하여 비워지지 않느니라. 眞實不虛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나니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설한 주문은 이러하느니라. 卽說呪曰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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