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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02 00:00
[전문불교코너] 회룡사 5층석탑 3점 문화재 지정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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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대사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서려있는 의정부 소재 회룡사에 있는 5층석탑 등 3점이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회룡사 5층석탑은 기단부의 안상이나 연판문장식, 옥개석과 탑신부의 짜임새 등에서 도내 북부지역에 세워진 왕실발원의 석탑과 유사해 조선전기 석탑의 지역성과 발원세력의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186호 유형문화재가 됐다.
 
또 5층석탑과 같은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석탑은 고려시대 제작된 형식을 따른 대표적 작품으로 우리나라 석조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됐으며,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 도내 불교회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불화승 경반, 응천, 동호 등이 그린 회룡사신중도는 조선후기 작품으로 불화승 계보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돼 문화재자료 제117호 및 제118호로 지정, 보존하기로 결정돼 지정절차를 거쳤었다.
 
의정부에는 이미 정문부장군 묘(기념물제37호), 노강서원(기념물제41호), 송산사지(기념물제42호), 망월사혜거국사부도(유형분화재제122호), 신숙주선생 묘(기념물제88호), 망월사천봉당태흘탑(문화재자료제66호), 망월사천봉선사탑비(문화재자료제67호), 서계 박세당 사랑채(문화재자료제93호), 의정부2동성당(문화재자료제99호), 서계박세당묘역(문화재자료제113호) 등이 관리돼 왔고 지난해 동산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목조보살입상' 과 `박정영정'이 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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