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설법하는 장면을 거대한 화폭에 정교하게 담아냈으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창적인 불교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이번에 펴낸 '한국 괘불의 미' 2편은 전라지역 사찰 15곳에 있는 괘불 15점과 초본 1점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조선 후기 전라지역 괘불의 역사성과 조형적 특징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경상지역 사찰 24곳에 있는 괘불 26점을 조사한 기존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문양, 불화 관련 기록 등을 더한 영문 연구서도 펴냈다.
보고서는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