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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9 19:34
[종교단신] 조계종 계단위원회, 천년을세우다 불사기금 4천만원 ‘희사’
 글쓴이 : 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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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단일계단에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계단위원회 위원 스님들이 종단 핵심 종책사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성금을 쾌척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전계대화상 태허 무관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조계종의 각종 계단을 관장하는 계단위원회가 종단 핵심 종책사업인 ‘천년을세우다’에 4000만원을 희사했다.

전계대화상 무관 대종사와 계단위원 수진·서봉·경암 스님, 비구니 삼사칠증 지형·대웅·계호·상덕·적연 스님은 12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천년을세우다’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며 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계대화상 무관 스님은 “종단의 주요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계단위원회도 성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우 스님은 “큰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진우 스님은 이어 불사 진행상황을 묻는 계단위원회 스님들에게 “행정절차가 생각보다 더디다. 열암곡 부처님은 문화재청에서 관리하고, 부지는 경주시 소관에 유네스코와 국립공원으로 등록돼 기관마다 거쳐야 할 절차가 복잡하다”며 “시간이 늦춰졌지만 내년 여러 시뮬레이션을 거쳐 내후년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관 스님은 “안전하게 보강도 고려해서 진행할 것이라 생각한다. 부처님이 바로 서면 아름다운 미소가 전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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