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미래본부는 종단이 추구하는 미래불사를 기획·실행하는 기관”이라며 “미래본부가 종단 미래를 여는 창구인 만큼 이를 이끄는 사무총장의 임무는 막중하다. 성원 스님께서 역량을 잘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성원 스님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종단에 기여할 일이 있다면 전력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가져왔다.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원 스님은 1993년 혜인 스님을 은사로 수계하고 총무원 사회국장, 약천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신제주불교대학 학장, 자광원 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