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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7 20:40
[학술포럼] 한마음과학원 ‘뉴노멀 시대, 공생의 삶' 조명
 글쓴이 : 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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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한마음과학원(원장 혜수 스님)은 오는 23~25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3층에서 ‘뉴노멀 시대, 지구촌 공생의 삶: 마음, 과학, 종교’ 주제 ‘2022 한마음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 기념행사이다.

행사에는 미국·캐나다·독일·이스라엘·아랍에미레이트·대만·아르헨티나 등 8개국 20여 석학이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문제를 되짚고 공생, 통합, 평화의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2회, 발표세션 6개와 특별세션 1개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혜근 스님(한마음선원 진주지원장)이 ‘만물만생과 통하는 한마음’ 주제로 진행한다.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주한대사와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 아랍에미레이트 주한대사가 특별강연을 한다.

특별세션에서는 황수경 교육실장(한마음과학원)이 ‘한마음과학의 길’, 글렌 최 교수(캐나다 세네카칼리지)가 ‘캐나다에서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예비 연구’를 발표한다.



한마음과학원 운영위원장 혜찬스님은 "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독교, 천주교,불교,이슬람교,유대교의 입장에서 발표하는 전문가와 학자들 간의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며 " 지구촌 내 심각한 종교간의 갈등과 분쟁은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본 학술대회를 통해 서로 다양한 종교의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마음과학원장 혜수 스님(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기에 처한 인류의 삶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통해 지구촌 공생의 삶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행 선사의 한마음과학원 설립 유지에 따라 학문 영역의 과학적 연구와 종교간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마음과학원은 행사를 ‘한마음선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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