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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08 21:18
[전문불교코너] 불국사,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1억 희사
 글쓴이 : 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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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 동국대 총장,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스님)는 7월8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 회의실에서 ‘불국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종상스님(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 관장)을 대신해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우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 참석했다. 또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상임이사 성월스님, 윤성이 동국대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정각원장 진명스님 등도 함께 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 취업 걱정 없는 동국대를 만들자고 하는 건학위원회 고문 자승스님의 뜻을 이어 건학위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과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동국발전이 곧 불교증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사찰과 동국인을 연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에 가장 많은 장학금을 후원해준 불국사 관장 종상스님과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출발을 이끌어준 돈명스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스님은 종상스님이 후원해준 1억원은 경주 포항 울진 영덕 등 지역학생 80여 명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유학생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은 “건학위원회에서 마련해주신 좋은 기회로 인재불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건학위원회와 동국대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지역 사찰과 출신 학생 인연을 맺으며 장학후원을 해주는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기획해준 돈명스님과 자애를 베풀어준 종상스님에게 감사하다”며 “건학위원회 원력에 힘입어 동국대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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